악몽을 먹고 자란 소년 - 고문영 동화
“그러니 잊지 마. 잊지 말고 이겨내.
이겨내지 못하면 너는 영혼이 자라지 않는 어린애일 뿐이야.”
- 화제의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속 주인공들의 관계와 마음을 상징하는 동화들을 책으로 만나다!
- 조용 작가·잠산 일러스트레이터가 참여한 ‘사이코지만 괜찮아 특별 동화 시리즈’ 제1권
- 방영 직후 ‘악몽을 먹고 자란 소년’ 실시간 검색어 차트 장악, 출간 문의 쇄도!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속 동화들을 책으로 만날 수 있는 ‘사이코지만 괜찮아 특별 동화 시리즈’가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된다. 남들과 ‘조금 다른’ 세 사람이 만나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 가는 조금은 이상한 로맨틱 코미디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질투의 화신〉 〈남자친구〉 박신우 감독과 〈저글러스〉 조용 작가의 tvN 토일 드라마로 연일 화제 속에서 방영되고 있다.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병동 보호사 강태와 사랑을 모르는 유명 동화 작가 문영, 문영의 열성 팬이자 강태의 형인 상태. 각기 다른 상처를 지닌 인물들이 문영의 동화책을 계기로 있는 그대로의 ‘나’와 ‘너’를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된다. ‘아동 문학의 여왕’으로 불리며 출간하는 책마다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인기 작가 문영이 쓰고 그린 『악몽을 먹고 자란 소년』 『좀비 아이』 등 서늘하지만 따뜻한 이야기들을 ‘사이코지만 괜찮아 특별 동화 시리즈’로 만나볼 수 있다.
“피하는 게 아니라 도망치는 거겠지. 무서워서…… 겁쟁이.”
『악몽을 먹고 자란 소년』은 잊고 싶은 과거의 나쁜 기억들을 지우기 위해 마녀를 찾아가 영혼을 거래하는 소년의 이야기를 건조하고 어두운 그림체로 그려낸 ‘사이코지만 괜찮아 특별 동화 시리즈’ 첫 번째 그림책이다. 『악몽을 먹고 자란 소년』의 낭독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소아 병동을 찾은 문영은 그곳에서 운명처럼 강태를 맞닥뜨리고, 두 사람의 이상하고 남다른 로맨스가 시작된다.
1화 방영 직후 실시간 검색어 차트를 장악하고, 실제 출간 여부 등 독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악몽을 먹고 자란 소년』은 예약 판매 후 많은 관심 속에서 각 온라인 서점 베스트셀러에 올라 드라마 속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켰다. 대본을 맡은 조용 작가와 일러스트를 그린 잠산 작가가 직접 참여하여 드라마 속 여운과 감동을 그대로 담아냈으며, 극 중 문영의 친필 사인 인쇄본으로 소장 가치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