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21일만 운동해보기로 했습니다 - 체력과 습관을 바로잡는 21일 루틴의 힘
21일 동안 하루 10분, 홈트로 평생체력 관리 시작해봐요!
보디빌딩 비키니 챔피언·인기 유튜버 고민수의 건강한 습관 만들기
운동 정보에는 빠삭한데 왜 내 몸은 항상 찌뿌둥한 걸까? 최첨단 식이 정보는 꿰고 있는데 왜 항상 다이어트에 실패할까? 지식이 부족해서 그랬던 게 아니다. 그저 운동을, 건강한 식단을 ‘습관’으로 만드는 데 실패했을 뿐이다. 남들처럼 다이어트로 운동을 시작했던 고민수가 보디빌더로 변신해 텍사스 비키니 챔피언까지 될 수 있었던 비결은 운동을 습관으로 만들 수 있었던 ‘21일의 시간’이었다. 운동을 습관으로 만드는 21일 루틴, 하루 10분 맨몸 운동 홈트로 시작해보자. 비키니 챔피언 고민수와 함께 하루하루 ‘작은 성공’을 쌓아가다 보면 어느새 ‘몸 만드는 재미’에 푹 빠질 것이다.
이번 달도 헬스장에 ‘기부’했나요? 운동이 습관이 되지 못했을뿐!
운동 의욕 돋구는 비키니 챔피언 고민수의 21일 운동 프로젝트
‘올해는 정말 운동 좀 해야지.’ 매년 결심하지만 시작해도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부지기수인 계획, 운동하기. 그렇다. 누구나 운동을 시작할 수는 있지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건 어렵다. 야심 차게 헬스장에 1년 회비를 내지만 몇 번 가다 결국 발길을 끊고 회비만 기부하는 이들에게, 비키니 챔피언 출신 피트니스 트레이너 고민수의 운동 에세이를 소개한다. 보디빌딩 비키니 분야 챔피언이자 23만 명이 구독하는 유튜버인 고민수가 21일 동안 하루 10분 운동을 통해 운동하는 습관을 몸에 붙이는 ‘21일 루틴’을 소개한다. 저자는 하루 5분, 10분처럼 부담 없이 계속할 수 있는 수준으로 시작해서 점점 운동량을 늘려가며 ‘눈덩이 효과’를 끌어내야 평생 가는 운동 습관 만들기를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말한다. 21일의 도전은 운동을 꾸준히 계속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
기본에 충실한 맨몸 운동으로 시작하는 미니멀 운동 습관 만들기
하루 10분 홈트로 습관 형성의 최단 기간 21일 동안 운동과 인사하다
성형외과 의사인 맥스웰 몰츠는 수술을 한 사람이 자신의 신체 변화에 익숙해지는 데 평균 21일이 걸린다는 것을 알아냈다. 말하자면 21일은 습관을 만들 수 있는 최단 기간이라 할 수 있다. 저자는 대학원 시절 보디빌딩 대회에 도전하며 ‘실행해보고 성과를 검토하기에 적당한 기간’이라 생각해 우선 3주, 즉 21일의 운동 계획을 세워 실행했고, 3주 만에 체감될 정도의 신체 변화를 이끌어냈다. 이후 21일 루틴을 자신이 지도하는 회원들에게도 적용해 성과를 본 그는 특별한 운동법이나 식단이 아닌 꾸준함이 몸을 만든다는 것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자 21일 루틴을 통해 ‘운동의 미니멀리즘’을 소개한다. 스쾃, 런지, 푸시업 등 기본에 충실한 맨몸 운동 7가지와 기본 스트레칭을 조합해 21일 동안 매일매일 10분 정도 따라 할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 프로그램이 너무 쉽거나 혹은 어려울 경우 횟수를 더하거나 빼면서 난이도 조절을 할 수 있어, 독자가 자신의 수준에 맞게 전신 운동을 조화롭게 하며 21일 루틴을 따라 해볼 수 있다.
다이어트와 건강한 삶을 다시 생각한다
피트니스 전문가가 말하는 진정한 ‘몸 만들기’와 운동의 즐거움
매일 10분 운동을 하며 함께 읽을 만한 21꼭지의 글들 속에서 저자는 운동, 휴식, 식단은 물론 몸을 만드는 마음가짐에 대한 다양한 팁을 제공하며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저자가 건강한 삶에 대해 풀어놓는 이야기는 폭식의 함정에 빠지지 않는 팁이나 운동 권태기를 극복하는 방법 등으로 그치지 않는다. 한국 여성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외모 콤플렉스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는 한편, 피트니스 산업 종사자로서 운동 강박증과 다이어트 약물에 대한 문제도 균형 잡힌 시선으로 바라본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하는 목적을 ‘이상적인 몸매’에 두기보다 ‘자신이 원하는 삶을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건강 상태’에 두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일단 21일만 운동해보기로 했습니다》는 오늘 이룰 수 있는 ‘작은 성공’을 통해 차근차근 체력을 다지는 첫걸음을 디뎌보라 권하며, 더불어 평생 즐길 수 있는 ‘인생 운동’을 찾는 여정을 떠나자고 초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