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누가 내 돈을 훔쳤을까? - 벌어도 벌어도 모이지 않는 돈에 관한 진실

누가 내 돈을 훔쳤을까? - 벌어도 벌어도 모이지 않는 돈에 관한 진실

저자
이국명.박성훈 지음
출판사
빈티지하우스
출판일
2017-08-17
등록일
2018-01-02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36MB
공급사
알라딘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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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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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000만 청취자가 응답한 팟캐스트
<경제브리핑 불편한 진실>의 생활밀착형 경제 이야기

보통 사람의 눈으로,
보통 사람의 궁금증으로 접근하는
경제 문제

진행 기간 2년 6개월, 총 스트리밍 1,000만 회를 넘긴 생활밀착형 경제 팟캐스트 <경?┷湲??불편한 진실>은 자본에 휘둘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진실, 특히 기업과 정부가 불편해할 만한 이슈들을 보통 사람의 눈으로 읽고, 보통 사람의 궁금증으로 접근하여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 책 《누가 내 월급을 훔쳤을까?》는 청취자들의 답답한 속을 뻥 뚫어준다는 호평을 받았던 팟캐스트 방송 진행 방식을 그대로 책으로 옮겨 경제의 불편한 진실에 접근합니다. 하나의 경제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으로 우리가 놓치고 있던 경제의 이면을 유쾌하게 잡담하듯, 하지만 명쾌하고 날카롭게 파헤칩니다.
《누가 내 월급을 훔쳤을까?》를 읽는 동안 독자들은 눈으로 팟캐스트 방송을 듣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 출판사 서평

조그만 궁금증도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
사사건건 불편하고 세상 유쾌한
경제 브리핑


우리나라 직장인은 세계에서 가장 근면성실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평생 열심히 일해도 부자가 되기는커녕 빈부격차는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우리가 평생 번 돈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우리는 왜 부자가 되지 못했을까요? 애초에 우리는 제대로 월급을 받고 있었을까요?
이러한 궁금증이 ?떪ʼn?내 월급을 훔쳤을까?》의 시작이었습니다.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가 말했던 ‘보이지 않는 손’처럼 우리에게 ‘보이지 않는 도둑’이 우리의 돈을 훔쳐가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 말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노동자 평균연봉은 2016년 기준 3,170만 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계좌에 입금되는 돈은 약 2,300만 원에 불과합니다. 870만 원 정도가 감쪽같이 사라진 것이죠. 만져보지도 못한 이 많은 돈이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일상의 사소함 속에 숨어 우리 돈을 훔쳐가는 것들은 또 있습니다. 갈 때는 분명 아반떼를 사려고 했는데, ‘조금만 더, 조그만 더’ 하다가 나올 때는 어찌된 일인지 소나타를 끌고나오기도 합니다. 한 대에 100만 원이 넘어가는 스마트폰은 무슨 일인지 2년 이상 사용하기가 어렵습니다. 고장이 나든 액정이 깨지든 무슨 일이 생기죠. 여기에도 우리의 돈을 빼앗기 위한 보이지 않는 시스템이 존재하는 것은 아닐까요?
최근 <알쓸신잡>에서 화제가 되었던 4차 산업혁명과 기본소득에 대해서도 저자들은 호기심을 보입니다. 가장 중요한 일자리 문제를 다루면서 현재와 미래의 일자리 문제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합니다.

우리의 돈을 노리는
은밀한 손의 정체를 밝힌다!

이 책의 1부에서는 큰 도둑을, 2부에서는 작은 도둑을 다루고, 두 도둑을 잡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내 몸처럼 지니고 다니는 작은 스마트폰 안에, 주차장에 고이 모셔진 자동차 속에, 매일 먹고사는 모든 것들 사이에 숨어 바쁘게 움직이는 도둑은 바로 경제입니다. 그들은 세금과 시스템의 가면을 쓴 도둑부터 더 일하고 덜 받게 만드는 시간 도둑, 갑을관계를 왜곡하는 일자리 도둑, 희망을 착취하는 열정 도둑, 거짓말투성이 숫자 도둑이라는 다양한 이름으로 치밀하고 비겁한 수법을 통해 우리 돈을 훔쳐가고 있습니다.
경제 문제는 이처럼 다양한 이름과 모습으로 우리 삶을 농락하고 있습니다. 우리 삶을 지배하는 경제 문제의 실체가 겨우 이 정도라니, 허탈할 수도 있고 어쩌면 분노가 치밀어오를 수도 있습니다. 거시경제나 미시경제라는 거창한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도둑에 불과했기 때문입니다.

알고 보면 한심한 경제,
생각보다 간단한 해결책!

4차 산업혁명과 인구절벽을 동시에 언급하는 언론도 어이없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이미 산업용 로봇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나라에서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든다고 호들갑을 떠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최근 유행하는 ‘사축동화’는 어떨까요? 개미처럼 힘겹게 사는 우리네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이 말은 박봉과 불안한 지위, 긴 노동시간 등 회사원의 팍팍한 삶을 풍자해 많은 사람들의 슬픈 공감을 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회사에 중독된 사람들을 위한 해결책은 간단합니다. SBS 스페셜 <회사를 바꾼 괴짜 사장> 다큐멘터리를 통해 소개된 충주의 화장품 생산기업인 에네스티가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그들이 주목 받은 이유는 파격적인 주4일 근무제 도입이었습니다. 이 회사는 기혼 여직원이 제안한 주4일제 도입 3년 만에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하는 등 단순한 직원 복지를 넘어 실제로 큰 성과를 얻었습니다.
단순히 이 회사만의 특별한 케이스였을까요? 아니면 세계적인 트렌드였을까요?

의심하고, 행동하라!
보통 사람에게 정의로운 경제는
지금부터 가능하다


우리는 너무나 쉽게 경제라는 시스템에 속아왔습니다. 기업과 정부와 언론은 경제에 무지한 국민들을 너무 쉽게 속이고 우리의 돈을 빼앗아갔습니다.
우리의 돈을 지키??방법은 간단합니다. 앞으로 우리를 속이려는 경제주체의 행동을 의심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당당하게 우리를 위한 경제를 요구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일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경제의 의도를 사전에 알아채야 합니다. 그래야만 돈에 끌려 다니지 않고 온전히 내가 주인이 되는 삶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의심하고, 행동하는 새로운 경제주체로 태어나기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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