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형 인간의 팀장생활 - 리더십의 본질을 꿰뚫는 하이퍼리얼리즘 오피스 드라마
”웬만한 자기계발서보다 훨씬 유용하다!“
“주인공은 성장형이지만 작가는 완성형이다!”
★★ MZ오피스 100% 현실 고증 ★★
장강명(소설가), 장동철(前 현대차그룹 부사장) 강력추천!
오늘도 울면서 출근하는 내향형 팀장을 위한 원포인트 리더십 레슨
서점가에는 수십 가지로 변주된 리더십 책이 있다. 그러나 팔리지 않는 오래된 전집처럼 독자에게 제대로 가닿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왜 그럴까? 실무 현장과 책 내용의 거리감 때문일 것이다. 이론으로 말끔히 정리된 리더십 책에는 팀원과 부하직원 그리고 상사를 둘러싼 ‘인간관계’라는 복잡한 현장 리더십의 본질이 빠져 있다. 이 책 『I형 인간의 팀장생활』은 결국 리더십도 제대로 된 관계 위에서만 바로 선다는 점을 날카롭게 통찰하며, 팩션이라는 형식을 빌려 80년대 생 팀장을 주인공으로 MZ팀원, 70년대 생 임원과 함께 리더십의 실체를 찾아나간다. 실제로 우리가 사무실에서 마주쳤을 법한 상사, 동료, 부하직원의 캐릭터가 생생히 살아 있어 마치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흥미진진하게 몰입되며, 책을 덮고 난 후에는 갈등관리, 성과창출, 팀워크, 후배육성, 정확한 지시와 보고 등의 다양한 상황에서 대처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요즘 것들’과 ‘라떼’를 연발하는 꼰대 사이에서 새우등 터지는 85년생 팀장 진서연을 통해 이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의 핵심을 쉽고도 적확하게 배울 수 있다.
“정말 디테일! 웹소설이나 웹드라마를 보는 느낌입니다”
“슬픈 내용은 없는데 코가 찡, 출근길에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퍼블리》 독자 92%가 만족한 콘텐츠가 드디어 책으로
이 책은 비즈니스 실무 스킬을 알려주는 구독 서비스 《퍼블리》에 연재된 아티클에서 출발했다. 저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극사실주의 형식의 팀장 리더십 소설을 올렸는데, 소위 말해 ‘반응이 터졌다’. “너무 디테일하고 웹소설이나 웹드라마를 보는 느낌”에서부터 “슬픈 내용은 없는데 코가 찡, 출근길에 큰 위로를 받았다”라는 평까지, 직장인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이한 점은 팀장 리더십에 관한 이야기였는데, 10년 차 이상 팀장급뿐만 아니라 저연차 팀원급 독자들에게서도 “마치 나를 보는 것 같다”라는 평이 쏟아졌다. 저자가 만들어낸 등장인물의 생생함 때문일 것이다. 경험의 힘은 셌다. 실제로 저자는 갑자기 팀장이 되어 고군분투한 적이 있는 인프제(INFJ)로, 부침이 심한 조직에서 일한다. 수백 명의 리더십이 충돌하고 활약하는 대한민국 권력의 심장부,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그가 보고 겪은 것은 이 책의 풍부한 자양분이 되었다. MZ팀원 관리부터 패싱맨 대처, 상사 MBTI별 보고법까지 극내향형 팀장이 고민하는 모든 문제를 녹여낸 이 책은, 오늘도 일 걱정에 잠 못 이루는 신임 팀장에게 뜨거운 위로와 응원을 전한다.
MZ팀원 관리부터 패싱맨 대처, 상사 MBTI별 보고법까지
미움받을 용기는 없지만 일은 시켜야 하는 극내향형 팀장을 위한 책
주인공인 85년생 팀장 진서연은 사내 정치와는 거리가 멀고 혼자서 일하는 것에 익숙한 전형적인 내향형 인물이다. 이른바 자발적 ‘아싸’. 그런 그가 절대로 혼자서 일해서는 안 되는 팀장이라는 직책을 맡으며 그동안 해온 업무 방식과 회사생활에 지각변동이 시작된다. DM산업의 홍보팀에서 소비자분석팀으로 발령받아 업무도 낯선데, 설상가상으로 팀원도 신입사원 신 사원과 얼마 전 계약직에서 정규직이 된 1년 차 표 사원뿐이다. 이후 영업부에서 잔뼈가 굵은 능글맞은 권 차장이 합류하지만, 자꾸만 자신을 패싱하고 보고하는 모습에서 화가 머리끝까지 치민다. 도무지 마음을 주지 않는 MZ세대 팀원과 인맥 관리에 충실하고 퍼포먼스에 강한 극외향성 팀원 사이에서 진 팀장은 어떻게 팀장으로 바로 설 수 있을까?
“잘 닦인 도로에서 상쾌하게 속도를 올리는 성능 좋은 자동차처럼 이야기가 빠르고 안정감 있게 진행된다”(장강명, 소설가), “이렇게 해야 한다고 말하지 않고,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에피소드를 제시해 공감을 불러일으키면서 독자 스스로 깨닫게 한다”(장동철, 前 현대차그룹 부사장), “이 책은 어쩔 수 없이 리더십과 팔로우십을 갖추고 살아야 하는 우리 모든 직장인을 위한 책이다”(임홍택, 『90년생이 온다』 저자)라는 명사들의 추천사처럼 이 책은 한 번 손에 잡으면 놓을 수 없는 매력과 더불어 리더십 교훈까지 선사할 것이다.
주변에 한두 명씩 실제로 있을 법한
이 책의 주요 등장인물 소개
진서연: “다들 날 싫어하는 거 같아. 아닌가?”
9년 차 대기업 직장인. 지시와 비판에 약하고 타인의 감정에 민감한 전형적인 내향형. 어느 날 갑자기 신입사원만 있는 팀의 팀장으로 발령이 난다. 괜찮은 팀장이 되고 싶지만, 도대체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고군분투한다.
표 사원: “전… 점심에 할 일이 있어서.”
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편입된 케이스. 무뚝뚝한 성격으로 자꾸 이직을 할 것같이 행동하며 진서연에게 마음을 주지 않아 애를 먹인다.
신 사원: “방금 주신 말씀 카톡으로 보내주실 수 있으실까요?”
한국대 출신의 골드라인 멤버이지만 한글에서 표 만드는 것도 제대로 못하는 생초짜 신입. 영화판에서 일하고 싶었으나 꿈을 접고 DM산업에 입사했다.
권 차장: “야, 너 아주 건방져, 엉?”
골드라인 멤버로 영업팀에서 소분팀으로 뒤늦게 합류한다. 일 대신 ‘정치’를 하느라 자리에 앉아 있는 시간이 거의 없는 능글맞은 인물. 승진을 목표로 달리다 진서연과 충돌한다.
최 실장: “괜찮다면 내가 팁을 하나 주고 싶은데…”
대표이사의 인맥으로 정부기관에서 온 낙하산. 기획실장이자 진서연의 직속 상사로, 연차가 차지 않은 진서연을 팀장으로 보임한 장본인이다. 스스로를 믿지 못하는 진서연이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암암리에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