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책과 사랑에 빠진 삶은 행복하다. 걸어가는 길에 밑줄 그은 문장을 보며 위로를 나눌 수도 있고 함께 가는 길이 덜 외롭고 덜 버겁다. 책을 많이 읽으면 똑똑한 사람이 되거나 한층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다고 하지만, 저자 황영주는 무언가 되기 위해서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좋아서, 그저 좋아서 책을 읽는다고 한다. 책과 연애하며 삶을 채워가는 저자의 삶을 이 책을 통해 만나 보기 바란다.
목차
여는 글
봄, 그 이름
지금은 고요를 산책할 시간 - 《산책을 듣는 시간》
내가 풍경이고 풍경이 나일 때 - 《자전거 여행》
여전한 것들에게 여전히 인사를 건네는 - 《엄마. 나야.》
쑥떡 쑥떡 - 《행복한 만찬》
나도 아름답고 너도 아름답다 - 《피프티 피플》
나는 행복한 선생님이다 - 《선생님, 우리 얘기 들리세요?》
이 질문이 내게 온 이유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아버지의 눈빛 - 《나는 무슨 일 하며 살아야 할까?》
네 삶을 인정해 - 《내 말은, 넌 그냥 여자야》
어디서 살까 - 《어디서 살 것인가》
할머니, 그늘이 좋아? - 《사물의 입》
서로가 서로를 걱정할 때 -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
세상에 공짜는 없다 - 《모두 다 예쁜 말들》
때리지 마세요 - 《이상한 정상가족》
개를 훔쳐서 뭐 하게 -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당당한 여자 - 《존재, 감》
마당이 필요해 - 《정원가의 열두 달》
여름, 아프게 뜨겁게
바깥은 여름, 그대도 여름 - 《바깥은 여름》
별의 조각을 담은 우리 - 《코스모스》
사람이 사람에게 의미가 되는 순간 - 《그치지 않는 비》
그대 잘못이 아닙니다 -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
우리 앞에 누가 있었지 - 《신도 버린 사람들》
면허 없이 잘 사는 삶 - 《결혼면허》
휴가지에서 읽은 책 - 《마의 산》
가끔은 미쳐도 좋다 - 《여행의 이유》
누구나 건너는 강, 사춘기 - 《지금 독립하는 중입니다》
우리는 이 사회의 빛나는 부스러기 - 《단편적인 것의 사회학》
누군가 움직일 때 - 《백설공주는 왜 자꾸 문을 열어 줄까》
그럴 수 있다 - 《속죄》
자연 현상을 넘는 방법은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알아야 이기니 - 《아베, 그는 왜 한국을 무너뜨리려 하는가》
나를 안아 주는 날 -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아무개들을 위한 노래 - 《역사의 쓸모》
가을, 서로에게 닿으면
구미호 식당에서 - 《구미호 식당》
베껴 쓰는 즐거움 - 《황현산의 사소한 부탁》
나의 사직동 - 《나의 사직동》
늘 앞서가는 사람 - 《나무에 새긴 마음》
다시 평상에 앉아 - 《구멍가게, 오늘도 문 열었습니다》
당신 인생의 책은 - 《밀림의 왕자 타잔》
따로 따로 행복하게 - 《따로 따로 행복하게》
만화책 보는 어른 - 《캔디 캔디》
문학의 숲을 거닐다 - 《문학의 숲을 거닐다》
산에서 뭘 배울까 - 《나를 부르는 숲》
상처가 꽃이 되는 그런 길 - 《상처가 꽃이 되는 순서》
자장면 한 그릇 - 《내게 무해한 사람》
시를 잊은 그대에게 - 《시를 잊은 그대에게》
우리 연애할까 - 《알사탕》
어쩌다 어른 - 《허세라서 소년이다》
삶은 사람들의 준말 - 《소망, 그 아름다운 힘》
동네 책방이 가야 할 길 - 《섬에 있는 서점》
겨울, 그저 좋은
시절인연 - 《인연》
엄마 노릇은 처음이라 - 《당신이 옳다》
술이 당기는 날 - 《안녕 주정뱅이》
수필은 힘이 세다 - 《금요일 오후잖아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사람이 겸손해질 때 -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사람의 품격, 삶의 품격 - 《남아 있는 나날》
뭣이 중헌디 - 《우리 음식의 언어》
격이 있는 막장 드라마 - 《사람아 아, 사람아!》
무지를 무엇으로 채울까 - 《골든 보이》
지혜네 집 - 《윤미네 집》
내가 가로가 되었을 때 - 《게으를 때 보이는 세상》
내 머릿속 쓰임새를 찾아서 - 《열두 발자국》
공유의 본능 - 《책은 도끼다》
고3 딸이 읽어 달라던 그림책 - 《꿈을 먹는 요정》
우리에겐 이런 이웃이 필요하다 - 《오베라는 남자》
책을 어떻게 읽을까, 글을 어떻게 쓸까 - 《독서, 심리학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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