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벨기에 브뤼셀 대학교 유럽 문제 연구소를 수학했고, (구) 통일민주당 중앙상무위원을 역임했다. 지금은 마음의 평안을 얻는 붓다의 ‘위빠싸나’ 명상과 고통과 슬픔 치유에 효과적인 ‘전생 퇴행요법’, 그리고 각인의 인생 로드맵을 제일 자세히 알려주는 ‘명리학’의 원리와 그 상담 해석법을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파도가 할퀴고 간 상처를 안고』가 있다.
목차
작가의 말
제1장
첫 번째 이야기, 답변자 여성 A 30대 후반
그녀는 그 사람과 만난 그날에 그 어느 날보다 더 깊은 의미를 두고 있다고 했 다. “저에게 살아가는 즐거움을 새롭게 안겨 준 날이니까요. 바로 그날 호텔에 서 몸을 섞었고, 지금은 부부가 다 된 듯한 수준의 대화를 나누고 있어요.”
두 번째 이야기, 답변자 여성 B 30대 후반
“남편과 사는 게 재미가 없어진 지 꽤 오래 되었어요. 그래서 이 남자를 놓치 지 않아야겠다는 다짐을 마음속에 하고 있고, 남편이 저에게 어떤 신경을 쓰 고 있는지는 관심 없어요.”
세 번째 이야기, 답변자 여성 C 40대 초반
“계획했던 일은 아니었지만, 지금 그 사람의 아이를 임신했고, 낳을 거며 이 사실은 남편에게 끝까지 숨기고 싶어요. 남편과의 이혼은 원하지 않아요.”
제2장
첫 번째 이야기
그녀들이 말하는 불륜 이유들
두 번째 이야기
아내의 불륜은 남편의 권유에서 시작된 사건이었다
세 번째 이야기
아내의 상대남이 세 사람이었다
네 번째 이야기
부부는 여자의 불륜에 대한 인식 차이가 너무나 컸던 것을 서로가 모르고 있었다
다섯 번째 이야기
아내는 남편에게 더 이상은 고독을 참지 않겠다고 경고했었다
여섯 번째 이야기
남의 얘기로만 알았던 그 말이 내 앞에 와 있어요
일곱 번째 이야기
남편이 그 사실을 아내의 내연남 부인에게 알려 주면서 두 사람의 대응이 함께 시작되었는데, 그 끝이 이상하게 진행되었다
여덟 번째 이야기
그녀는 두 남자를 ‘여보’라고 불렀다
아홉 번째 이야기
며느리의 불륜에 대한 시아버님의 안타까운 하소연!
열 번째 이야기
그녀는 불륜 책임을 본능으로 넘겼다
열한 번째 이야기
그건 그 남자의 아이 엄마가 되는 것과 같은 행위를 한 거죠
열두 번째 이야기
그녀의 인간성이 인면수심과 무엇이 다른가!
열세 번째 이야기
그녀는 가출한 뒤, 일 년이 지나 아기를 안고 나타났다
열네 번째 이야기
올케의 불륜에 손위 시누이가 동생에게 한 번만 용서해 주라며 애통해함
열다섯 번째 이야기
불륜이 알려지자, 아내가 남편에게 써 놓고 간 편지
열여섯 번째 이야기
그녀의 불륜이 삶의 한 단편은 될 수 있을지언정, 불륜이란 이름은 적당치 않은 것 같았다
열일곱 번째 이야기
그녀들 대부분은 불륜이 발각된 후, 후회하기 시작했다
열여덟 번째 이야기
그녀는 지금도 용서를 빌고 있다
열아홉 번째 이야기
그녀는 불꽃에 뛰어든 나방처럼 떠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