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코인 - 사라지는 99% 암호화폐, 살아남을 1%를 찾아라
2020년 99% 암호화폐가 사라진다
당신의 암호화폐는 라스트 코인인가
곧 닥칠 암호화폐 거품 붕괴,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
3가지 키워드로 살펴본 ‘살아남을 암호화폐 12종’ 공개
유망하다는 암호화폐를 1초의 의심 없이 구입해봤을 당신, 암호화폐를 제대로 분류하거나 평가해본 기억이 있는가? 열에 한둘을 제외하곤 없을 것이다. 암호화폐가 가져다주는 단기적인 수익률에 눈이 멀어 비판적으로 생각하거나 의심한 적은 없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어중이떠중이 판매자와 사기꾼이 늘어난다. 이 때문에 시중에는 소위 ‘쓰레기 암호화폐’가 흘러넘친다. 이를 구입해 엄청난 손실을 입은 사람도 많다. 우리를 무분별한 암호화폐 투자로 이끄는 것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의 번지르르함뿐만이 아니다. 바로 투자 수익률이다. 막대한 수익을 안겨줄지 모르는 버블현상은 투자자의 사고를 마비시킨다. 그러나 암호화폐의 본질을 보고 싶은 투자자라면 여기에 속으면 안 된다. 버블은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터진다. 이때 암호화폐 99%는 물거품처럼 사라질 것이다. 이 책은 살아남는 1%를 알려주는 이른바 ‘암호화폐 공략집’이다.
비트코인, 대시, 리플 등을 이야기할 때 어김없이 블록체인,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계약 등 소위 ‘어렵고 추상적이며 있어 보이는’ 단어가 등장한다. 하지만 정작 투자자 중 이들의 관계성을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저 해당 단어들만 보이면 전망 있다고 여기며 암호화폐에 투자한다. ‘과대 포장’에 현혹된 것이다. 저자들은 이를 과감히 뜯어내어 ‘블록체인이 없어도 암호화폐가 존재할 수 있는가?’ ‘4차 산업혁명과 암호화폐의 상관성은 무엇인가?’ 등의 의문을 심도 있게 파헤친다. 투자자가 전망 없는 암호화폐에 속지 않도록 간단하고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잘못된 암호화폐를 골라내는 3가지 키워드도 제시한다. 블록체인 플랫폼, 사용자, 백서를 분석해보면 ‘무조건 사라질 수밖에 없는 암호화폐’를 골라낼 수 있다. 전혀 어렵지 않다. ‘은행, SNS 등 어떤 분야에 쓰일 수 있는지’ ‘누가 쓸 것인지’ ‘계획대로 만들어지고 있는지’ 3가지만 본다면 암호화폐의 미래를 명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
부록에는 2020년 살아남을 암호화폐 12종, 사라질 8가지 유형을 수록하였다. 앞의 조건들을 바탕으로 철저히 분석해 선정했다. 당신이 투자했던 암호화폐가 둘 중 어떤 카테고리에 속했는지 확인해보자. 예상했던 결과와 일치한다면 당신은 똑똑한 암호화폐 투자자라 할 수 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대시, 모네로… 1만 개가 넘는 암호화폐
과연 어떤 암호화폐가 ‘진짜’인가? 지금 시장에 들어가도 되는 타이밍인가?
2017년 말, 많은 사람들이 “가즈아!”를 외치며 암호화폐에 돈을 쏟아 부었다. 그리고 그들은 대폭락에 극심한 피해를 입고 소위 ‘고인물’이 되었다. 급격하게 생겼던 가격 거품이 붕괴되었기 때문이다. 지금부터라도 가격 거품에서 투자금을 지키기 위해 가격 변동성과 암호화폐 포장지를 벗겨볼 필요가 있다. 이것은 왜 생겨나는지, 막을 방법은 없는지를 알고, 더 나아가 상승장을 예측해 시장에 들어갈 타이밍을 분석하는 게 똑똑한 투자자가 갖춰야 할 자세다.
정확한 분석으로 대부분 암호화폐가 제대로 만들어지지도 않은 거품이며 가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책에서는 플랫폼, 백서, 사용자 3가지를 분석함으로써 가짜 암호화폐를 걷어낼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거품 속 진실을 이해한다면 진짜 암호화폐에 투자할 수 있다. 지금부터 ‘라스트 코인’을 마주해보자.
반토막난 암호화폐 수익률, 그럼에도 ‘존버’하는 당신
“그래서 얼마나 벌었는가?”
엄청난 암호화폐 가격변동성은 투자자의 사고를 마비시키는 마약과 같다. 여기에 중독된 투자자는 ‘그래도 더 벌 수 있을 거다’라는 믿음에 아직도 암호화폐를 손에 쥐고 놓지 못한다. 이른바 ‘존버’하는 중이다. 그러나 이미 반토막난 수익률에서 무엇을 기대하는가? 잘못된 믿음은 재빨리 털어버려야 한다. 막무가내 ‘존버’는 더 이상 그만. 본질을 보고, 평가하여, 전망 있는 것에 투자하라. 블록체인 & 암호화폐 전문가인 저자들은 버블 붕괴에도 끄떡없을 암호화폐를 평가하는 방법과 2020년 살아남을 암호화폐 12종을 짚어준다. 더불어 사라질 암호화폐 8가지 유형도 공개한다.
지금까지 암호화폐 관련 도서는 2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암호화폐에 대한 설명을 나열한 책과, 암호화폐로 수익을 낸 사례를 수록한 책이다. 하지만 《라스트 코인》은 다르다. ‘잘못된 암호화폐를 하나씩 쳐내는 비법’이 핵심이다. 암호화폐의 진실을 담은 최초의 책이라고 볼 수 있다. 저자들도 이러한 의도로 암호화폐의 어두운 면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실제 블록체인 개발자이기 때문에 암호화폐의 허상을 날카롭게 파고들 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 투자자들이 암호화폐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추고, 곧 다가올 거대한 암호화폐 버블 속에서 살아남는 코인을 알아보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