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기는 사람들의 비밀 - 불공평한 세상에서 발견한 10가지 성공 법칙
빌 게이츠, 워런 버핏, 마윈, 헨리 포드, 콘래드 힐튼…
평범했던 이들이 세계 최고 CEO가 된 비결은?
‘멘토들의 멘토’로 불리는 컨설팅계의 대가이자,
중국 100만 독자가 열광한 스타 저자 리웨이원이
11년간 5만 명을 분석한 끝에 밝혀낸 승자들의 결정적 차이
이기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운을 탓하고 세상을 원망하는 대신, 승자의 경험을 터득하라
당신은 세상이 공평하다고 믿는가? 틀렸다. 세상에는 인구의 숫자만큼 다양한 출발선이 존재한다. 집안, 국적, 성별, 외모 등 한 사람을 둘러싼 다양한 조건들이 ‘태어나는 순간’ 결정된다. 하지만 빈곤한 환경?【?나고 자랐다고 해서 평생 가난을 짊어지고 사는 건 아니다.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났거나, 화려한 이력을 지닌 사람들만 승자가 될 수 있는 것 또한 아니다. 불공평한 현실을 명확히 인식하고, 자신이 처한 상황과 가진 능력에 맞게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면 누구든지 승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점은 ‘이겨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 그다음에도 또 이길 확률이 높다는 사실이다. 이것이 작은 성취를 맛본 사람일수록 큰 싸움에서도 쉽게 이긴다는 ‘승자 효과’다. 인간사회에 공고하게 자리 잡은 ‘권력 피라미드’의 구조가 쉬이 바뀌지 않는 이유도 바로 비슷한 맥락이다.
그렇다면 냉혹한 약육강식의 사회에서 한번 약자가 된 이들은 평생을 패배감과 함께 살아야 할까? 저자는 절대 그렇지 않다고 단언한다. 11년간 5만 명의 내로라하는 기업가들을 만났지만, 이들 중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이는 드물었다. 이들은 남보다 불리한 환경에 불만을 품기보다는 남이 빼앗을 수 없는 무기를 갖추기 위해 분투했고, 결국 승리를 거머쥐는 주인공으로 성장했다.
리웨이원은 바로 이 점에 주목한다. 전 세계를 이끄는 리더들을 만든 핵심 경쟁력. 그 결정적인 차이점들을 10가지 키워드로 정리해 ‘승자의 법칙’을 완성했다. 인간관계, 업무 방식, 시간 관리 등 일상의 사소한 습관에서부터 역경을 기회로 만드는 기술과 현실 인식 능력, 남이 빼앗을 수 없는 나만의 무기를 만드는 법까지 이 책 한 권에 전부 담겨 있다.
빌 게이츠의 실행력, 워런 버핏의 선구안, 마윈의 적극성, 포드의 디테일, 힐튼의 판단력…
평범했던 이들을 세계 최고로 만든 결정적 차이
? 1903년, 촉망 받는 자동차 엔지니어가 멀쩡히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동차회사를 만들겠다고 나섰다. 청년의 목표는 자동차를 대중화하는 것이었다. 그는 세계 최초로 컨베이어 벨트 조립 라인을 도입하는 등 ‘디테일’이 살아있는 계획을 통해 목표한 바를 이루어냈다. 오늘날 그의 자동차회사는 세계가 주목하는 브랜드가 되었다. 그는 포드자동차의 창립자 헨리 포드다.
? 회사 규모가 작다는 이유로 매번 퇴짜를 맞은 젊은이는 또 어떤가? 소프트웨어 개발자이자, 작은 회사의 대표였던 그는 발 빠른 실행력으로 거절했던 기업 중 한 곳인 IBM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합작 계약을 성사시켰다. 당시 20대 후반이었던 그는 현재 세계 최고 갑부가 된 빌 ?纛慊榻? 빌 게이츠의 성취는 널리 알려져 있지만, 젊은 시절 그의 ‘흑역사’를 기억하는 이들은 드물다.
? 극심한 경제 불황으로 기업들이 줄줄이 물건을 헐값에 내놓던 때, 모아 둔 돈을 탈탈 털어 저가로 나온 제품을 사들인 괴짜도 있다. 제조업체 직원이었던 그는 몇 달 후, 정부가 시장 지원 대책을 발표하자 쌓아두었던 물건들을 되팔아 어마어마한 이윤을 남겼다. 세계 1위 호텔 체인 힐튼 호텔의 창립자 콘래드 힐튼 이야기다.
처음에는 평범했지만 자신만의 경쟁력으로 특별해진 사람들의 일화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가치투자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주목 받게 된 노하우부터, 프랭클린 루스벨트 전 미국 대통령이 그야말로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시종일관 유유자적한 태도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 등 유명 인사의 성공 비화가 망라되어 있다. 이밖에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열등생, ‘로스엔젤레스의 영웅’이라 불리는 여성, 캘리포니아 주 의원에 당선된 농부 이야기 등 저자가 직접 보고 들은 다양한 정치인 및 기업인의 생생한 경험담이 담겨 있다.
당신이 핑계를 대는 사이, 경쟁자는 한 발 앞서간다
일과 사람, 돈과 명예까지 저절로 따라오는 승자의 법칙 10
이기는 사람들은 얼핏 행운의 ‘수혜자’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사실 이들은 성공을 부르는 법칙을 착실히 따른 ‘수행자’들이었다. 이 책은 승자들이 따랐던 성공 법칙을 현실 인식·인맥·소통·일·계획·습관·역경·기회·전략·핵심 경쟁력의 총 10가지 키워드로 정리해 ‘승자의 법칙’이라 명명했다.
저자는 먼저 자기 연민이나 피해 의식에서 벗어나, 불공평한 세상의 구조를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살아남아야 한다고 말한다. 냉혹한 밀림의 세계에서는 무모한 저항보다는 영민한 적응이 최적의 생존법이라는 것이다. 인류의 문명사를 주도해온 것은 ‘강자’였으며 세상의 법칙을 정하는 것 또한 강자다. 낡은 법칙을 타도하고 새로운 법칙을 정하고 싶다면, 먼저 강자가 되는 수밖에 없다. 따라서 경솔하게 존재를 노출하기보다, 조용히 유리한 위치를 선점해 철저한 전력을 세워야 최후의 승리자가 될 수 있다.
또한 《하버드 말하기 수업》, 《인생에 가장 중요한 7인을 만나라》, 《어떻게 원하는 사람을 얻는가》로 중국 밀리언셀러에 오른 인간관계 전문가답게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醍?경우의 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조언들을 들려준다. 인생의 은인이 될 20%의 사람들에게 80%의 에너지를 쏟아부어 효과적으로 인맥을 관리하는 방법이나 업무와 성과를 독점하려는 개인 영웅주의에서 벗어나 조직이 필요로 하는 인재로 거듭나는 법 등 풍부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검증된 이론들을 짚어준다. 또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퇴근시간을 앞당기는 일의 선별법, 1시간을 60분으로 쪼개어 시간을 관리하는 계획법, 바람직한 습관을 기르는 기술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아무리 열심히 노력한다고 해도 누구든 시련은 피해갈 수 없다. 그럴 때마다 핑계만을 찾는 패자가 되기보다는 해결책을 찾는 승자가 되라는 것이 저자의 충고다. 또한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면 그것은 실수가 아닌 실력일 뿐이라는 냉정한 지적도 서슴지 않는다. 기회처럼 보이는 유혹은 넘기고, 반드시 잡아야 할 기회를 알아보는 눈이 필요하며, 더 큰 이득을 위해 때론 작은 손실을 감내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마지막으로 다른 사람들과 차별되는 능력을 뜻하는 ‘핵심 경쟁력’은 반드시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핵심 경쟁력이란 전문 기술뿐 아니라 상황 판단 능력, 학습 능력, 성품 등도 포함한다. 저자는 단점을 극복하는 데 시간을 쏟아 붓기보다는 강점을 키우는 데 역량을 집중해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춘다면, 결국 승리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한다.
이 책은 섣부른 위로나 두루뭉술한 조언 대신 지금 당장 써먹을 수 있는 실천 지침을 제시하고 있어,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이 크고 작은 시행착오를 방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지금 당장 내세울 것 하나 없는 이들이라도 저자가 알려주는 10가지 성공 법칙을 일상에서 완벽히 체화한다면 누구나 최후의 순간에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