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러브 딕
가장 싸늘했고 가장 뜨거운 페미니즘 소설!
1997년 출간 당시 “글이 아니라 토사물”이라는 혹평을 딛고
세월의 비평을 거치고 여성들의 지지를 받으며
페미니즘 문학 고전의 반열에 오른 화제작!
아마존 스튜디오 동명의 드라마로 제작 방영, 이후 역주행하며 베스트셀러의 자리에 오름.
이성애적 사랑에서 분노나 공허를 느끼는 이유를 밝혀주는 책.
<가디언>이 지난 100년간 쓰여진 남자와 여자 들에 관한 가장 중요한 작품이라 극찬한 페미니즘 문학의 신(新)고전! <아이 러브 딕>은 대담하게 시도되고 확고하게 체험된 크리스 크라우스의 여자로서의 삶이 그 자체로 하나의 작품임을, 아울러 그 모험이 그를 죽이지 않았음을 강렬하게 보여준다. 예술, 문학, 지성계의 실제 인물들이 대거 등장하고,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는 묵시적인 규칙들이 폭로된다. 여자로 산다는 것의 슬픔과 비밀스러움이 반짝인다.
지난 100년간 쓰여진 남자와 여자 들에 관한 가장 중요한 작품! 드디어 한국어판 출간!
<가디언>이 지난 100년간 쓰여진 남자와 여자 들에 관한 가장 중요한 작품이라 극찬한 화제작. 1997년 출간 당시 “글이 아니라 토사물”이라는 혹평을 딛고 세월의 비평을 거치고 여성들의 지지를 받으며 페미니즘 문학 고전의 반열에 오른 문학계의 이단아와 같은 작품. 벨 훅스가 “울고 웃었다”는, “지금 사랑에서 분노나 공허를 느끼고 있다면,? 읽어야 할 책”이라 평가받고 있는 크리스 크라우스의 장편소설 <아이 러브 딕> 한국어판이 드디어 출간됐다.
당신이 우리 삶에 끼어들면서 남편과 나의 집은 매음굴로 변했어요!
오래된 커플 크리스와 실베르가 섹스 없는 삶이 더 나은 삶이라고 합리화하기 시작했을 무렵, 한 남자가 나타난다. 딕! 크리 스는 딕이 자신을 유혹했다고 생각하고, 실베르는 그녀가 딕에게 추파를 던지고 있다고 반박한다. “섹스를 할 때 나를 흥분시키는 건, 상대가 나를 알고 있다는 믿음, 내가 알아가야 할 사람을 찾았다는 믿음이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늙고 나니, 더는 알아야 할 게 남지 않았네요. 그런데 섹스라니?”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크리스와 실베르는 서로의 즐거움을 위해 딕에게 고백하고 질투하고 유혹하는 편지를 쓴다. “내가 실베르와 함께하게 된 건, 실베르가 제대로 살 수 있도록 내가 도울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지금 내가 당신에게 끌리는 건, 내가 내 삶을 허물어뜨리도록 당신이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크리스는 딕을 향한 사랑을 통해서 글을 쓰기 시작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되찾는다.?
이성애적인 사랑에서 분노나 공허함, 학대받는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면
이 책이 그 이유를 설명해줄 것...
<아이 러브 딕>은 대담하게 시도되고 확고하게 체험된 크리스 크라우스의 여자로서의 삶이 그 자체로 하나의 작품임을, 아울러 그 모험이 그를 죽이지 않았음을 강렬하게 보여준다. 예술, 문학, 지성계의 실제 인물들이 대거 등장하고,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는 묵시적인 규칙들이 폭로된다. 여자로 산다는 것의 슬픔과 비밀스러움이 반짝인다. “당신이 남자가 아니라면(혹은 설사 남자라고 할지라도), 당신이 이성애적인 사랑에서 분노나 공허함, 학대받는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면, 이 책이 그 이유를 설명해 줄 것이며, 이 책을 통해 더욱 현명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는 찬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