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나이 든다는 건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다!”
적당히 여유롭고 적당히 건강한 인생을 위한 어른의 태도
오십부터는 나이보다 가볍게! 나이만큼 알차게!
어쩌다 보니 오십이 되었다. 세상은 나에게 완성된 어른을 기대하는데 마음대로 되는 일은 없고, 삶은 여전히 치열하다. 부모는 늙어가며 자식은 독립 직전이고 몸은 빠르게 나이듦을 인정해야 하는 시기. ‘중년’이라 불려도 변명의 여지가 없는 나이 오십, 앞으로 다가올 인생 후반부를 지혜롭게 잘 살아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모든 걱정을 한 방에 해결해주는 속시원한 오십의 태도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자꾸만 나를 불러 세우는 인생 전반부의 후회들을 물리치고 어제와 다른 오늘, 더 나은 내일로 나를 이끄는 똑똑한 인생 공부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저자소개
“먼저 생각하지만 행동이 앞서기도 합니다.
촉이 좋지만 눈치는 없습니다.
때론 이렇고 때론 저렇습니다. 누구나 그렇듯 말이죠.
51년을 살았고 18년 공부를 했고 21년 직장생활을 했고 20년째 결혼생활 중입니다.”
삼성전기에서 홍보와 인사 일을 하며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숙명여자대학교에서 경영을 공부했고 헬싱키 경제경영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현재는 일하며, 살아오며 느낀 인생의 노하우들을 강연과 글을 통해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직장인의 감정수업》, 《딸로 입사 엄마로 퇴사》라는 두 권의 책을 썼고, 블로그를 운영 중이다.
불현듯 오십. 노화와 노후, 나잇값에 대한 걱정이 물밀듯 밀려왔다. 이러한 중년의 사정과, 일상에서 느낀 다양한 감정, 그리고 보다 경쾌한 어른이 되기 위한 다짐을 이 책에 담았다. 《조금 알고 적당히 모르는 오십이 되었다》가 백세시대의 한가운데에서 고민하고 불안해하는 동년배들과 후배들에게 인생 후반부를 위한 작전타임의 시간을 선사하길 희망한다.
목차
프롤로그 기어이 오십이 되었다
〈요즘 오십은 이렇습니다〉
낯선 당신, 혹시 나?
나잇값, 얼마 줄래?
나, 불안하니?
여든과 스물, 그 사이
개 같은 인간, OUT
〈오십부터는 잘 먹고, 잘 자고, 잘 입어야 한다〉
밥, 모두의 하늘
집, 아기 돼지의 벽돌집
옷, Thanks 스티브 & 마크
〈조금 아는 오십을 위한 한 글자〉
일, 어차피 희극
돈, 무한리필 오백만 원
책, 진짜 권력의 길
말, 세 치 혀는 이 사이에 여미고
술, 고통 & 호통 & 소통
운, 하던 대로 묵묵히
〈적당히 모르는 오십을 위한 두 글자〉
친구, 같은 편과 줄다리기
유머, 망각의 한 수
운동, 별 보러 가지 않을래?
팬심, 금사빠와 빠순이
원칙, 불 켜진 방의 장난감 치우기
죽음, 준비하는 자에겐 선물
냄새, 나쁜 냄새 & 좋은 향기
환경, 내 아이를 지키는 일
변화, 풍덩 뛰어드는 것
종교, 안드레아와 아네스
에필로그 그까짓 오십, 나를 아끼며 살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