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미술 시장 및 제도에 관심을 갖고 글을 쓰고 연구하며 비평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경북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에서 석사학위MIPP를, 명지대 예술품감정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서울대에서 미술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사학위논문으로 〈한국 근대 미술시장 형성사 연구〉를 썼다. 국민일보에서 문화부장을 거쳐 현재 미술·문화재전문기자로 재직 중이다.
논문으로 〈단색화 새로 읽기: 포스트식민주의와 글로벌리즘 사이〉, 〈이왕가박물관 도자기 수집 목록에 대한 고찰〉, 〈일제 강점기 서양화 거래에 관한 고찰〉, 〈미국 스미소니언박물관 소장 버나도Bernadou·알렌Allen·주이Jouy 코리안 컬렉션에 대한 고찰〉, 〈개항기, 서양인이 미술시장에 끼친 영향 연구〉 등을 썼다.
저서로 《아무래도 그림을 사야겠습니다》, 《한 폭의 한국사》, 《조선의 그림 수집가들》, 《독일 리포트》(공저) 등이 있다. 2020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미술평론(필명 손정)으로 당선됐다.
목차
차례
책을 내며
1장 컬렉팅에 다가가기
명품 가방 대신 미술품 구매를 권하다
첫 컬렉션의 예산 정하기
미술 전문가의 자금별 재테크 조언
저평가된 근대 동양화는 어떨까
500만 원으로 메디치가의 기분을 느끼다
컬렉션, 이제 중산층의 자격
2장 공부해야 할 것들
그림은 어디에서 사야 할까
500만 원을 들고 미술 경매에 가다
삼청로 화랑가 1번지 탐방
월급쟁이 컬렉터를 위한 화랑
미술계의 ‘등단’ 제도, 레지던시 작가를 만나다
축제처럼 즐기며 구입까지, 아트페어
미래의 미술 트렌드가 보이는 곳
미술계 떡잎 감별법, 공모전
3장 즐거운 변화를 기다리다
취미로 시작한 컬렉팅의 진화
그림을 모으다 미술 공부에 빠지다
미술품 가격은 어떻게 오르는가
한국 컬렉터의 보수적 취향
유니클로 입는 월급쟁이 컬렉터
우아하면서 치열한 컬렉터의 삶
화랑과 작가의 공생법
마무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