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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인문학
- 저자
- 이준형,지일주 저/인문학 유치원 해설
- 출판사
- 나무의철학
- 출판일
- 2020-09-22
- 등록일
- 2020-12-2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59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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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하루 한 줄, 인문학에게 나를 묻는다!”
‘카카오프로젝트100’ 인기 프로젝트를 책으로 만나다
인문학의 상징 바칼로레아 문제로 필수 교양 지식 10분 만에 마스터하기
인문학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분위기가 형성된 지 한참 되었지만 여전히 인문학은 쓸모 있는 지식이라기보다는 알아두면 좋은 지식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인문학이 정확히 무엇인지 그 범위가 너무 넓어 이해하기 힘들 뿐만 아니라 어떻게 인문학에 접근해야 하는지 역시 어렴풋하게만 느껴진다. 사실 인문학이란 말 그대로 정치, 심리, 종교 등 모든 분야를 아울러 인간에 관련한 학문을 말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인문학 그 자체로 이뤄져 있을 뿐 아니라 우리 자신도 인문학으로 설명할 수 있다. 인문학은 단순히 알아두면 좋은 지식을 넘어서 평생 우리가 마음에 품고 살아가는 질문,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해답이다.
‘카카오프로젝트100’의 ‘100일 철학하기’에서 출발한 이 책은 프랑스 대입 시험이자 기초 인문학의 상징인 바칼로레아의 질문 50가지에 답해보면서 세상을 이해하는 필수 지식과 나의 내면을 탐구해나가는 워크북이다. 인간, 생각, 윤리, 정치와 권리, 과학과 예술이라는 다섯 가지 주제 아래 플라톤에서 공자, 펠로폰네소스전쟁부터 5?18민주화운동까지 3,000년의 역사와 동서양을 넘나드는 인문학 지식을 만나볼 수 있다. 인문학을 알고 싶지만 멀게만 느꼈던 사람이라도 이 책을 통해 하루 10분만 투자하면 내면을 지식으로 채우고 나와 세계를 바라보는 자신만의 시각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공연영상학과에 재학 중이다. 2008년 드라마 <태양의 여자>로 데뷔해 드라마 <청춘시대>, <그 남자의 기억법>,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등 다수의 작품에서 선과 악을 넘나드는 개성 있는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소화해 화제를 모았다. IQ 156의 멘사 회원으로 tvN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뇌섹남’으로서의 지적인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기도 했다.
프리드리히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접한 후 철학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철학 강좌를 듣고 공저자인 이준형과 꾸준히 철학 스터디를 해왔다. 그러던 중 카카오프로젝트100에서 ‘100일 철학하기’를 진행해달라는 제안을 받고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그 결과 《하루 10분 인문학》을 출간하게 되면서 나만의 책을 쓰고 싶다는 꿈에 한 발 더 다가섰다. 현재는 새로운 영화를 촬영하며 본업에 몰두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 누구나 철학자가 되는 시간
이 책을 읽는 방법
PART 1 인간에 대하여
첫 번째 인문학 │ 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 사는 것일까?
두 번째 인문학 │ 꿈은 필요할까?
세 번째 인문학 │ 신이 없다면 모든 것이 가능할까?
네 번째 인문학 │ 사랑이 의무일 수 있을까?
다섯 번째 인문학 │ 나는 육체를 갖고 있는 것일까, 육체인 것일까?
여섯 번째 인문학 │ 죽음은 인간에게서 일체의 존재 의미를 박탈해 갈까?
일곱 번째 인문학 │ 인간은 선하다고 생각하는 것만을 추구할까?
여덟 번째 인문학 │ 나에 대한 앎은 지식의 일종일까?
아홉 번째 인문학 │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열 번째 인문학 │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정확한 답이 가능할까?
PART 2 생각에 대하여
열한 번째 인문학 │ 새로운 생각은 가능할까?
열두 번째 인문학 │ 무엇인지 정확히 모르는 것에 대해 말할 수 있을까?
열세 번째 인문학 │ 객관적인 역사는 가능할까?
열네 번째 인문학 │ 역사는 인간에게 오는 것일까, 인간에 의해 오는 것일까?
열다섯 번째 인문학 │ 감각을 믿을 수 있을까?
열여섯 번째 인문학 │ 인류가 한 가지 언어만 말하는 것은 바람직할까?
열일곱 번째 인문학 │ 언어는 상호 소통을 위한 수단일 뿐일까?
열여덟 번째 인문학 │ 개인의 의식은 그 개인이 속한 사회를 반영하는 것일까?
열아홉 번째 인문학 │ 진리는 절대적인 것일까, 상대적인 것일까?
스무 번째 인문학 │ 상상과 현실은 모순될까?
PART 3 윤리에 대하여
스물한 번째 인문학 │ ‘옳은 일’과 ‘그른 일’은 단지 관습적인 것에 불과할까?
스물두 번째 인문학 │ 행복해지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
스물세 번째 인문학 │ 폭력은 어떤 상황에도 정당화될 수 없는 것일까?
스물네 번째 인문학 │ 정의가 무엇인지 알기 위해 불의를 경험해야 할까?
스물다섯 번째 인문학 │ 욕망은 무한한 것일까?
스물여섯 번째 인문학 │ 선과 악은 함께 존재할 수 있을까?
스물일곱 번째 인문학 │ 무엇을 ‘비인간적인 행위’라고 정의할 수 있을까?
스물여덟 번째 인문학 │ 일시적이고 순간적인 것에도 가치가 존재할까?
스물아홉 번째 인문학 │ 진리가 마음을 불편하게 할 때 위안을 주는 환상을 좇아도 좋을까?
서른 번째 인문학 │ 모든 살아 있는 존재에 대한 존중은 도덕적 의무일까?
PART 4 정치와 권리에 대하여
서른한 번째 인문학 │ 자유는 주어지는 것일까, 싸워서 획득해야 하는 것일까?
서른두 번째 인문학 │ 법에 복종하지 않는 행동도 이성적인 행동일 수 있을까?
서른세 번째 인문학 │ 인간은 누군가에 의해 통치될 필요가 있을까?
서른네 번째 인문학 │ 노동은 욕구 충족 수단에 불과할까?
서른다섯 번째 인문학 │ 시장에 대한 정부의 규제는 정당할까?
서른여섯 번째 인문학 │ 특정 문화의 가치를 보편적으로 판단할 수 있을까?
서른일곱 번째 인문학 │ 여론이 정권을 이끌 수 있을까?
서른여덟 번째 인문학 │ 정치에 관심이 없어도 도덕적으로 행동할 수 있을까?
서른아홉 번째 인문학 │ 정의의 요구와 자유의 요구는 구별될 수 있을까?
마흔 번째 인문학 │ 전쟁 없는 세상은 가능할까?
PART 5 과학과 예술에 대하여
마흔한 번째 인문학 │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만을 진리로 받아들여야 할까?
마흔두 번째 인문학 │ 오류는 진리를 발견하는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할까?
마흔세 번째 인문학 │ 무언가를 잘 알기 위해서는 그것을 관찰하는 것만으로 충분할까?
마흔네 번째 인문학 │ 기술이 인간 조건을 바꿀 수 있을까?
마흔다섯 번째 인문학 │ 이론의 가치는 실제 효용 가치로 가늠되는 것일까?
마흔여섯 번째 인문학 │ 우리는 왜 아름다움에 이끌릴까?
마흔일곱 번째 인문학 │ 예술 작품은 반드시 아름다워야 할까?
마흔여덟 번째 인문학 │ 예술 작품의 복제는 그 작품에 해를 끼치는 일일까?
마흔아홉 번째 인문학 │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을 걱정해야 할까?
쉰 번째 인문학 │ 문화는 우리를 더 인간답게 만들까?
에필로그 │ 철학이 생각을 바꿀 수 있을까?
참고 문헌
이미지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