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전기를 출간해 전 세계인의 이목을 끈 월터 아이작슨이 이번에는 스티브 잡스의 영웅,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남긴 7200페이지 분량의 노트를 연구한 끝에 그의 작품과 삶을 아우르는 새로운 전기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내놓았다. 20여 년간 『타임』 지의 편집장으로 일하고 CNN의 CEO를 역임한 저널리스트이자 전기 작가인 월터 아이작슨은 이 시대의 핵심이 의심할 것 없이 ‘창의성’이며 그것은 다양한 분야 사이의 접점을 찾는 데서 비롯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것에 가장 큰 재능을 보인 이가 바로 15세기를 살다 간 인물, 레오나르도 다빈치라는 것을 한 권의 책으로 증명해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세기를 뛰어넘어 사랑받는 작품에 대한 안내서이자, 우리가 창의성을 논할 때마다 어김없이 호출되는 역사상 가장 창의적인 천재의 일대기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21세기의 빛나는 인물―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등―들에 의해 자주, 다시금 호명되는 이유는 15세기를 산 그는 21세기에도 여전히 가장 혁신적인 인물이기 때문이다.
저자소개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자신의 삶을 바꿔놓았다고 말할 정도로 레오나르도에게 푹 빠져 있다. 전기 전문 작가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월터 아이작슨은 『타임』 지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었으며 아스펜 연구소의 대표, CNN의 회장, 『타임』 지의 편집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툴레인대학교 역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레오나르도처럼 매일 매 순간 일상의 경이를 관찰하고 거기에 질문을 던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스티브 잡스』 『이노베이터』 『아인슈타인, 삶과 우주』 『벤저민 프랭클린, 인생의 발견』 『키신저 전기Kissinger: A Biography』와 『현자들: 여섯 친구들과 그들이 만든 세계The Wise Men: Six Friends and the World They Made』(공저)가 있다.
목차
감사의 글 주요 등장인물 연대표
머리말 저는 그림도 그릴 수 있습니다. 1 유년기 2 도제 3 홀로서기 4 밀라도 5 레오나르도의 노트 6 궁정의 예능인 7 개인적인 삶 8 「비트루비우스적 인간」 9 기마상 10 과학자 11 새와 비행 12 기계학 13 수학 14 인간의 본성 15 「암굴의 성모」 16 밀라노 초상화 17 예술의 과학 18 「최후의 만찬」 19 개인적인 역경 20 다시 피렌체로 21 성 안나 22 사라지거나 발견된 그림들 23 체사레 보르자 24 수학공력자 25 미켈란젤로와 사라진 전투 그림들 26 밀라노로 돌아가다 27 해부학, 두 번째 라운드 28 세계와 그곳의 물 29 로마 30 길을 가리키다 31 「모나리자」 32 프랑스 33 결론 꼬리말 딱따구리의 혀를 묘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