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어쩌면 위로가 되지 않을까 해서
배은비 저
하모니북(harmonybook) 2020-12-25 YES24
소란과 홀로 사이, 따뜻한 그 위로 한마디.소란스러운 세상에서 어중간하기만 한 나 같은 사람이 설 곳은 없는 것만 같을 때,주눅 들고 외롭다 느끼는 사람들에게 괜찮다는 위로를 전해주고 싶습니다.늘 어중간하기만 한 사람.그래서 무엇을 하던 온갖 애를 써야만 남들과 비슷하게 살아갈 수 있었다.여러번의 취업, 사기, 경제적 바닥, 사랑하는 사람과의 헤어짐.열심히...
[문학] 도망치고 싶을 때마다 책을 펼쳤다
우혜진 저
SISO 2020-12-24 YES24
책 속의 문장들이 일깨워준 삶의 비밀,“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습니다”엄마로 사는 일은 쉽지 않다. 의지할 곳도 기댈 곳도 없이, 아이만 보며 생활하는 일의 고단함을 누가 이해할 수 있을까. 괴롭고 힘든 마음에 자존감이 바닥까지 떨어졌을 때, 저자는 책을 펼쳤다. 책 속의 문장들은 엄마도 꿈꿀 권리가 있다고, 다시 빛나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수없이 속삭이...
장헌재 저
메이킹북스 2020-12-24 YES24
여행은 나를, 꿈을 찾아가는 기록20대, 가장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여행 에세이“뭐 먹고 살지” “뭐 하고 살지” 남들과 같은 걱정을 하며 살던 스무 살의 나, 어느 순간 남들과 달라지고 싶었다. 더 멋있어 보이기 위해 계획한 여행이었는데 어느새 21개국 71개 도시를 돌았다. 취업을 위한 자격증도, 학력도 없지만 역마살이 끼어버린 지금, 여러 꿈을 품고 모...
[문학] 엄마이지만 나로 살기로 했습니다
김화영 저
21세기북스 2020-12-23 YES24
육아의 기준은 아이에게, 내 삶의 기준은 나에게!좋은 엄마보다 나다운 엄마가 되고 싶은 아들 셋 엄마의 육아 사막 탈출기2020년 11월 종영한 tvN 드라마 ‘산후조리원’에서 첫 아이를 낳고 산후조리원에 들어가게 된 오현진(엄지원)이 태어난 아이에게 쉽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못하는 본인을 탓하며 이런 생각을 한다. 모성이란 아이를 낳으면 자연스레 생겨나...
[문학] 이 정도 거리가 딱 좋다
황보름 저
뜻밖 2020-12-23 YES24
있는 그대로 나를 받아들이고 애쓰지 않기.‘딱 좋은’ 나만의 선과 거리를 찾아가는 것에 대하여.인생은 호락호락하거나 쉽지 않다. 그러나 자신만의 시선과 태도를 가진다면 우리는 좀더 세상에 지지 않고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에세이스트 황보름의 세 번째 책 『이 정도 거리가 딱 좋다』는 세상과 자신만의 편안한 거리를 찾아가는 한 사람의 이야기이다. “더 늦게...
[문학] 남자 주인공에겐 없다 - 재미있는 영화 클리셰 사전
듀나 지음
제우미디어 2020-12-22 알라딘
남자 주인공에겐 없다 - 듀나 지음누구보다 대중문화를 사랑하는 `소비자`이자, 동시에 `창작자`이기도 한 SF 작가 듀나. 그가 20년간 기록한 클리셰 이야기를 엮어 2019년에 선보인 `재미있는 클리셰 사전`<여자 주인공만 모른다>에 이은, 2편<남자 주인공에겐 없다>를 출간한다.
[문학] 강아지를 구하다
피터 팩스턴 저/유헤인 역
알에이치코리아(RHK) 2020-12-22 YES24
가슴 아프지만 감동적인 강아지 구출기 감동실화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강아지를 구하다 『강아지를 구하다』는 저자 피터 팩스턴이 2001년부터 동물학대를 파헤치며, 18년간 개농장에 잠입해서 비밀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만든 개농장의 슬픈 현실이 담겨있는 책이다. 저자가 18년간 수사를 하면서, 만난 강아지 8마리에 대한 학대당하는 가슴 아픈 실화를 바탕으로 이...
[문학] 난생처음 기타
송정훈 저
티라미수 더북 2020-12-21 YES24
“한 곡 정도는 그럴듯하게 연주하고 싶습니다.”C코드도 못 치지만 마음만은 장범준인 모든 기린이들에게‘언젠가는’을 ‘지금 내 곁으로’ 데려다주는 에세이 [난생처음] 시리즈의 세 번째 책. 킥복싱과 서핑에 이어 이번 주제는 ‘기타’이다. 영화 속에서 멋들어지게 기타 치며 노래하는 배우를 보거나, 내리 떨어지는 핀 조명 아래 손끝에서 흘러나오는 선율을 듣다 보...
[문학] 어느 중년의 일상 탈출 고백서
하이디 엘리어슨 저/이길태 역
탐나는책 2020-12-21 YES24
누군가는 삶을 살고, 누군가는 삶을 살아낸다.홀로 딸을 키우며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치열하게 살아온 하이디는 수십 년 동안 갚아야 할 주택담보대출과 아무런 변화도, 아무런 기대도 없이 매일 반복되는 똑같은 일과에 지쳐 갔다. 마치 인생이 덫에 걸린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삶의 나침반이었던 딸도 어느덧 자신의 곁을 떠나고 가뜩이나 지친 삶에 더욱 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