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나를 안아줄 시간이다
홍시율 저
시크릿하우스 2021-06-22 YES24
인간은 한정된 시간을 소비하는 존재로서 자기 나이에 맞는 할 일을 이행해가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자기만의 독자적인 과제들이 생성된다. 그걸 해결해나가면서 누구나 혼자임을 느끼게 되고 고독은 필연적으로 삶의 배경이 된다. 우리는 그 속에서 배우고 느끼며 실천한다. 세상과 사람에 대하여, 미래에 대하여, 역사와 문화에 대하여 깊은 이해를 동반한 깨우침을 경험한...
[문학] 당신 마음 가는 대로 살아도 됩니다
시미즈 켄 저/정지영 역
시그마북스 2021-06-21 YES24
‘남이 원하는 나’가 아닌‘내가 원하는 나’로 살아가는 법이 책에는 지금 중년의 위기를 지나는 사람들이 인생의 후반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이 담겨 있다. 사람들에게는 대부분 ‘남이 원하는 나’와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이 있다. 중년의 위기에 빠졌다면 다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려는 ‘남이 원하는 나’ 때문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 책에서는 4천...
[문학] 아무튼, 바이크
김꽃비 저
코난북스 2021-06-21 YES24
아무튼 시리즈 43번째는 바이크 이야기다. 스물아홉 살에 처음 15만 원짜리 중고 택트를 ‘내 바이크’로 갖게 되고서, 그 두 바퀴에 몸을 싣고 달리며 익숙한 풍경을 전혀 새롭게 느끼게 되고서, 속도와 힘을 장악하고 부리는 자유를 경험하고서, 바이크를 바라보는 타인의 시선을 느끼고서, 바이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만나고서, 저자는 바이크를 탄 후로 달라진 삶...
[문학] 아름다움 수집 일기
이화정 저
책구름 2021-06-18 YES24
50대 북 코디네이터가 전하는 일상을 아름다움으로 채우는 법속절없이 나이만 먹는 두려움 없는 이가 있을까. 시를 쓰고 소설을 읽으며 문학을 꿈꾸며 살아온 저자도 마찬가지. 두 아이 엄마로, 아내로, 며느리와 딸로 집안을 건사하다 보니 어느덧 쉰이 되었다. “내 인생, 이제야말로 제대로 살아보겠다.”고 큰소리쳤지만 삶은 정반대로 흘러갔다. 북 코디네이터로서 ...
[문학] 데이트가 피곤해 결혼했더니
김수정 저
마인드빌딩 2021-06-17 YES24
배우 고아성, 영화감독 홍지영 추천!“결혼은 희로애락이 짙어지는 일.더없이 사랑스럽다가도, 한순간 부아가 치미는 일.”인스타그램에는 못 올리는, 신혼부부의 진짜 속사정!왜 인스타그램에는 부부싸움 이야기가 없는 걸까? 나만 속이 좁아서 이렇게 힘든 걸까? 남편의 이불 뒤척이는 소리가 싫은 건 나뿐일까? 데이트가 피곤해 결혼했더니, 결혼이 더 피곤할 줄이야. ...
[문학] 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순 없어
정세랑 저 저
위즈덤하우스 2021-06-16 YES24
친구의 도시를 걸으며 정세랑이 만난 이야기보다 더 이야기 같았던 순간들덧없이 사라진다 해도 완벽하게 근사한 순간들에 대하여모두가 손꼽아 기다려온 책, 이 시대 가장 사랑받는 작가 정세랑의 첫 번째 에세이 『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순 없어』가 우리 앞에 도착했다. 정세랑 작가는 여행을 싫어하기로 유명하다. 그런데 어쩌다 보니 친구가 너무 보고 싶어서 뉴욕까...
[문학] 어느 날, 죽음이 만나자고 했다
정상훈 저
웅진지식하우스 2021-06-15 YES24
“왜 이토록 당신을 살리고 싶은가?”지독한 우울증을 앓던 의사가 세상 끝에서 만난 아픔과그럼에도 또다시 빛나는 삶에 대하여지독한 우울증을 앓던 한 의사가 세상의 밑바닥 가난하고 아픈 사람들을 살리고자 고군분투하며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에세이. 돈 잘 버는 의사보다 세상을 고치는 의사가 되고자 치열하고 굳건하게 살아가던 의사 정상훈, 그에게 어느...
[문학] 얼떨결에 명상
이수 저
지식과감성# 2021-06-14 YES24
참된 ‘나’는 영원성을 이해하는 나의 본성, 영혼이라 불리는 것이다. 영원성의 나- 탄생 이전에도 존재했으며 죽음 이후에도 존재하는 나. 그래서 어쩌면 삶이나 죽음이나 연연하지 않는, 영원성의 하늘을 닮은 그 나는 오늘도 삶의 진실을 배우며 살아가고 있다.
[문학] 내가 너의 빛이 될 수 있다면
정민지 저/김지현 그림
좋은땅 2021-06-11 YES24
나의 빛과 너의 빛이 만나는 지금
우리 서로 안아 줄 수 있지 않을까
나의 작은 불빛이 색다른 열쇠가 되어
너의 마음의 문을 열어 줄 수 있지 않을까
[문학] 꿈틀꿈틀 마음 여행
장선숙 글/권기연 그림
예미 2021-06-10 YES24
힘들죠?그래도 일어나 한 걸음만 떼어봅시다.한 발짝만 더 걸어봅시다.누군가의 따뜻한 손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가장 낮은 곳에 가장 평등하게 사는 사람들과 30년을 함께한 의정부교도소 장선숙 교감이 그림에세이 『꿈틀꿈틀 마음 여행』을 출간했다. 갑작스레 덮친 큰 재앙으로 우울하고 불안한 사람들에게 편안하고 예쁜 말과 그림으로 위안이 되고, 힘이 되어주면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