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영국을 대표하는 대중 수학자이자 과학 작가. 멘사의 탄생지 영국에서 태어난 그는 어려서부터 수학에 관심이 많았다. 위대한 수학자를 다수 배출한 헝가리 출신 어머니의 영향으로 수학 분야라면 무엇에서든 두각을 나타냈고, 옥스퍼드 대학교에 진학해 수학과 철학 학위를 받았다. 대학 시절에는 옥스퍼드 학생 신문인 〈처웰〉(Cherwell)을 편집하기도 했다.
졸업 후 지역 언론 매체인 〈브라이튼 이브닝 아르고스〉(Brighton Evening Argus)에서 리포터로 일하다가 〈가디언〉으로 옮긴 뒤 특파원으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파견되어 5년간 근무했다. 브라질에서의 경험과 오랫동안 쌓은 지식으로 축구, 수학, 퍼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가 쓴 10여 권의 책 중 《신기한 수학 나라의 알렉스》, 《수학이 좋아지는 수학》은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라 2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고, 두 책 모두 왕립학회 과학서적상(Royal Society Science Book prize) 최종 후보에 올랐다. 그 외에 수학 컬러링북 《사인과 다면체와 별과 패턴》,《수학으로 만드는 세계》을 공동으로 집필했으며 타원형 당구대인 LOOP도 출시했다.
현재 수학 블로그와 트위터를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마다 <가디언>에 퍼즐 문제를 기고 중이다. 2016년에는 영국과학작가협회에서 최고의 과학 블로그에 수여하는 ‘영국 과학 작가상’(British Science Writers award)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