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5년, 빚 없는 사람만이 살아남는다 - 돈 걱정 없는 노후를 위해 지금 당장 알아야 할 부채 관리 전략
금리의 역습’과 ‘집값의 배신’이 시작된다!
지금, 당신의 자산은 얼마나 안전한가?
은행 소유나 다름없는 집, 신용카드로 돌려막기 급급한 생활비, 끝나지 않는 자동차 할부금…
당신의 재산은 모두 빚 위에 세워져 있지 않습니까?
노후 파산을 맞고 싶지 않다면 지금 당장 부채 관리부터 시작하라!
“국민 1인당 빚 2,600만 원, 가구당 평균 부채 8,000만 원!”
“대출이자 3%p 오르면 10가구 중 1가구는 ‘부도 위험’”
“소득 100만 원 중 42만 원 빚 갚는데 써…”
“대출금리가 0.1%p 오를 경우 자영업의 폐업 위험 10.6% 상승…”
…
지금 당신의 가계가 위험하다!
금리는 상승하고, 집값은 하락하고, 소득은 제자리!
금리 인상의 ‘도미노 현상’이 시작된다!
미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2017년에만 두 차례 더 추가 인상이 계획되어 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국내 금융권의 금리 인상이 가속화되는 ‘금리의 역습’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미 2016년 말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1,300조를 넘은 대한민국의 ‘가계 빚 폭탄’의 뇌관이 이번 인상으로 폭발할 것이라는 말도 나온다. 이미 주택담보대??금리는 5퍼센트 가까이 치솟았으며 ‘자고 나면 오른다’는 말이 실감 날 만큼 그 속도가 급격하다. 서울에 있는 아파트를 변동금리로 대출 받아 산 사람이라면 이번 금리 인상 여파로 추가 이자 부담만 20~30만 원 이상 생기게 될 것이다. 거치 기간이 만료돼 원리금 상환까지 함께 이루어진다면 가정 경제는 상당한 위험에 놓이게 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믿었던 집값마저 떨어진다면 어떻게 될까?
《앞으로 5년, 빚 없는 사람만이 살아남는다》는 바로 이런 금리 급상승 시대에 엄숙히 경고를 던지는 책이다. 개인파산자, 35억이 넘는 거액의 빚을 떠안았던 채무자에서 지금은 억대 연봉을 받는 재무 상담사로, 자산관리 회사의 CEO로 거듭난 두 저자는 몇 년 전부터 계속 심화되고 있는 가계 부채의 심각성을 하루빨리 인지하고, 대책을 강구할 것을 강조한다. 또한 새로운 시대에 달라져야 할 재테크 전략으로서 ‘부채 관리’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빚 권하는 사회’가 키운 시한폭탄,
거짓말하는 금융사와 말 바꾸는 정부 정책에 더 이상 속지 마라!
저자는 지금과 같은 심각한 가계 부채 문제의 가장 큰 원인을 ‘빚 권하는 사회’에서 찾고 있다. 요즘 세상에 대출 없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금융회사를 비롯해 정부의 부동산 정책마저도 적극적으로 빚을 권하는 세상이다. 주위를 둘러보면 오늘날 우리 사회는 ‘빚을 갖다 쓰기 좋은 환경’으로 둘러싸여 있다. 집값의 70퍼센트까지 빚을 끌어와 마련한 내 집, 신용 대출로 월 30만 원만 내면 손에 넣을 수 있는 자동차, 지금 당장 돈이 없어도 ‘할부’만 있다면 살 수 있는 해외 항공권, 월급날 통장 잔고 0원을 찍어도 한 달을 버틸 수 있게 해주는 신용카드와 각종 현금 서비스, 전화 한 통이면 10분 안에 몇 백부터 몇 천까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돈을 빌려준다는 대부업체까지…. 심지어 ‘어차피 오를 텐데 남들 돈 벌 때 가만히 있으면 그게 제일 멍청한 일’이라며 부동산 투자를 위해 아무렇지도 않게 몇 억씩 대출을 받기도 한다. 이게 과연 정상적인 상황일까? ‘대출 없는 게 비정상’으로 보이는 이런 사회 시스템 속에서 사람들은 쉽게 빚지는 것을 정당화했고 빚에 둔감해갔으며 능력에 맞지 않는 과다소비, 투자를 하면서도 ‘남들도 다 이렇게 사니까’ 라는 말로 현실을 바로 보지 못했다.
문제는 지금부터다. 언제까지나 바닥에 머물 줄 알았던 금리가 인상되고, ‘사면 무?떠?오른다’던 집값이 주춤한다. 그런 상황에서 장기불황으로 월급은 제자리걸음을 하고 구조조정의 칼바람이 닥쳐온다면? 그동안 ‘재산’ 혹은 ‘투자’라고 생각했던 집, 차, 카드는 순식간에 당신을 공격하는 ‘빚’으로 돌변하게 된다. OECD 국가 기준 노인 빈곤율 1위 국가인 우리나라에서 이러한 가계 부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노후파산은 더 일찍, 더 심각하게 다가올 것이다. 시대가 바뀌면서 재테크의 양상은 여러 방향으로 바뀌어왔지만 유독 우리나라만은 부동산 불패 신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부동산 불패, 레버리지 투자의 시대는 이제 지나갔다. 앞으로 5년, 10년 후 당신의 노후를 지키고 싶은가? 지금 당장 ‘빚 정리’부터 시작하라.
당신의 10년 후 재산은 연봉이 아닌 빚의 규모가 결정한다!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할 부채 정리 솔루션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은 ‘빚 권하기’가 일상이 된 한국 사회의 구조적 문제들과 부채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평범하게 먹고만 살아도 1억이 넘는 빚을 지게 되는 현실을 돌아보며 가계 부채의 심각성을 강조한다. 제2장은 부채 정리를 위한 1단계로, 살면서 빚을 지게 만드는 요인들??조목조목 살펴본다. ‘도대체 이 많은 빚들은 다 어디서 왔을까?’ 자신을 한탄하기에 앞서 왜 아무 위험의식 없이 많은 빚을 지게 되었는지 냉정하게 살펴보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신용카드 대금 같은 작은 빚부터, 결혼, 내 집 마련, 자녀교육, 대학 등록금, 창업 자금 같은 큰 빚에 이르기까지 무엇 때문에 우리가 빚을 질 수밖에 없는지, 이를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제3장은 부채 정리를 위한 2단계로, 빚지지 않는 습관과 빚지지 않는 재무 시스템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빚지는 습관을 만성질환이자 난치병으로 규정한다.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 방법을 통해 병이 완치되듯 부채도 그 성격과 질에 따라 다른 전략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 이 장에서는 빚의 유형에 따른 해결 방법을 다양한 상담자들의 부채 조정 시뮬레이션을 통해 자세히 보여준다. 또한 빚을 지지 않기 위해 꼭 선행되어야 할 사고방식의 전환과 건강한 재무 시스템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제4장은 본격적인 노후 준비에 관해 이야기하는 장으로, 중년 이후의 지출 관리, 노후 준비를 위해 필요한 저축 전략, 보장성 보험 구조 만드는 방법을 설명한다.
이번 달도 ‘마이너스’에서 벗어나지 못한 당신에게, 전 재산이 은행 집인지 내 집인지 모를 집 한 채뿐인 가장들에게, 중산층이라고 자부하지만 노후만 생각하면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월급날만 되면 잔고 0을 찍고 신용카드로 한 달을 버티는 직장인들에게, 하루 종일 일해도 한 달 먹고살기 빠듯한 자영업자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초저금리 시대가 막을 내리면서 이제 우리에게는 새로운 재테크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 왔다. 진짜 부자가 되는 길은 부채가 만드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내 돈을 지키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단계별 부채 관리 전략을 통해 돈 걱정 없는 삶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어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