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글쓰기의 힘 - 단단한 나를 만드는 탁월한 습관
스티븐 킹과 무라카미 하루키,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공통점은?
- <미라클 모닝>의 저자인 할 엘로드가 제안하는 ‘아침 글쓰기’ 프로젝트
하루가 시작되는 아침의 두세 시간은 집중력과 사고력이 뛰어난 ‘골든 타임’이다. 스티븐 킹, 무라카미 하루키, 어니스트 헤밍웨이 등 세계적인 작가들은 이 시간에 주옥같은 문장들과 마주하며 창조적인 활동에 몰입한다. <미라클 모닝>을 출간하여 아마존 종합 1위를 차지한 할 엘로드가 새롭게 주목한 것 역시, ‘아침’과 ‘글쓰기’의 만남이다.
그는 가슴 뛰는 하루를 위해 ‘읽고 쓰고 소통하라’고 강조한다. 아침 글쓰기는 ‘단단한 나’를 만드는 탁월한 습관이며, 이미 미라클 모닝 커뮤니티에는 전세계 수십만 명의 독자들이 글쓰기로 아침을 열면서 성공 사례들이 줄을 잇고 있다.
<아침 글쓰기의 힘>은 크게 세 파트로 나뉜다. 하나는 하루 60분으로 아침을 여는 습관이다. 침묵, 확신의 말, 시각화, 운동, 독서, 기록하기의 여섯 가지 습관을 통해 창조적인 활동을 위한 준비단계를 마무리한다. 두 번째 파트는 아이디어 발상과 자료 수집 및 정리, 쓰기의 단계, 슬럼프에 대처하는 법 등 글쓰기의 태도와 노하우를 담고 있다. 마지막 파트는 플랫폼 구축을 통한 콘텐츠의 확산과 출판의 다양한 방법 등 글을 쓰는 것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독자들과 널리 소통하기 위한 노하우를 담고 있다.
저자는 ‘아침’과 ‘글쓰기’의 만남을 통해 ‘자신과 대면’하기를 권한다. 성찰과 자기표현, 타인과의 소통은 인생을 풍요롭게 한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자아실현의 길로 이끈다. 자신이 간절히 원하는 것과 마주하고 그것을 통해 새로운 하루를 열라고 주문한다.
‘아침’과 ‘글쓰기’의 환상적인 만남을 주목하라
-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탁월한 습관
소셜 미디어를 통한 1인 미디어시대에서 글쓰기는 더 이상 특별한 작가의 전유물이 아니다. 일반인들도 누구나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고 세상에 의미있는 가치를 확산시킨다. 그러나 글쓰기는 생각보다 녹록하지 않다. 몇 시간 동안 생각에 골몰하면서 자판을 두드려야 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본능은 글쓰기를 위해 생각할 시간을 갖는 것보다 당장 먹는 것, 몸을 편하게 하는 것, 즐거운 것을 하는 데에 더 끌리기 때문이다. 또한 아침 시간을 잘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익숙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왜 할 엘로드와 스티브 스콧은 아침 글쓰기를 독자들에게 권하는 것일까? 여기에는 몇 가지 매력적인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첫째, 아침은 영감이 가득 떠오르는 시간이다. 하루 일과의 피로는 잠을 통해 풀리고 새로운 시간이기 아침에 시작된다. 이 시간에 글을 통해 자신과 대면하고 세상과 소통한다면 특별한 하루를 맞이할 수 있다. 둘째, 글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또 다른 도구이다. 말보다 더 밀도 있고, 생각을 더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한다. 자신을 성찰하고 글을 통해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한다면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보낼 수 있다. 셋째, 설레는 마음으로 내일을 열 수 있다. 글쓰기를 하면서 세상과 소통하고자 하는 욕구가 생긴다면, 밤마다 내일의 기대감으로 잠자리에 들게 될 것이다. 실제로 미라클 모닝 커뮤니티에는 삶을 바꾼 글쓰기를 하는 사람들의 성공 사례들이 줄을 잇고 있으며, 이는 누구에게나 해당하는 일이다. 끝으로 누구나 베스트셀러 작가가 될 수 있다. 콘텐츠는 화려한 기교가 아니라 자신만의 특별한 경험이 중요하다. 당신만의 특별한 경험을 매일매일 기록한다면 잠재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의 요건을 갖추고 있는 셈이다.
■ 하루 60분, 아침을 여는 여섯 가지 습관
- 어떻게 아침형 인간이 될 수 있을까?
<아침 글쓰기의 힘>은 단순히 ‘아침’과 ‘글쓰기’의 중요성만을 담은 책은 아니다. 다른 글쓰기 책들과 달리, 아침을 새롭게 여는 법과 글쓰기의 실제 전략과 노하우를 담고 있다. 그렇다면 아침을 어떻게 열어야 하는가?
할 엘로드는 아침을 여는 여섯 가지 습관을 제안한다. 할은 두 번의 죽음을 경험했다. 하나는 교통사고로 열한 군데의 골절과 뇌손상을 입은 신체적 죽음이었고, 다른 하나는 사업이 망해서 엄청난 빚더미에 앉게 된 경제적 죽음이었다. 그는 인생의 바닥에 맞닥뜨린 순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을 탐색했다.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들의 습관을 살펴보았고, 효과가 확실히 입증된 자기계발 습관 여섯 가지를 발견했다. 그는 이 습관들을 ‘라이프 세이버스’라고 불렀다. 첫째, ‘침묵’의 시간 10분이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생각에 집중하는 시간이다. 둘째, ‘확신의 말’을 위한 10분이다. 진심을 담아 자신이 간절히 원하는 것을 되뇌는 시간이다. 셋째, ‘시각화’의 시간 5분이다.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상상하는 시간이다. 확신의 말과 시각화는 이상을 현실로 가져오는 과정이다. 이들이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면 좀더 구체적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넷째, ‘운동’의 시간 10분이다. 운동은 건강뿐 아니라 자신감과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습관이다. 다섯째, ‘독서’의 시간 20분이다. 독서는 속도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자신의 속도에 귀 기울이며, 새로운 지식으로 무장하라. 아이디어의 탄생과 글쓰기의 재료는 독서를 통해 대부분 이루어진다. 끝으로, ‘기록하기’ 5분이다. 매일매일 짧게라도 기록하라. 기록은 생각을 명료하게 해주고, 글쓰기의 아이디어를 제공해준다.
할 엘로드가 제안하는 라이프 세이버스는 육체, 정신, 감정, 영혼이 최고인 상태에서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해주는 습관이다. 이 단계가 마무리되면, 이제 글쓰기를 해야 할 시간이 된 것이다.
■ 당신의 삶은 기록할 가치가 있다!
- 아이디어 발상에서 재료 수집과 정리, 책의 탄생까지
흔히 작가가 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고 말한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글은 화려한 기교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특별한 경험에서 나온다. 개인의 특별한 경험은 충분히 타인을 감동시킬 수 있고, 자신의 경험을 매일 기록한다면 잠재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의 요건을 갖추고 있는 것이다. 특별한 경험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록할 가치가 있다.
그러나 처음부터 글을 쓴다는 것은 결코 쉽지가 않다. 공저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스티브 스콧은 단계별 글쓰기를 제안한다. 첫째, 하루에 한 문장부터 시작하라. 지속적인 변화를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꾸준히 달성할 수 있는 목표를 세우는 것이다. 하루에 2천자가 아니라 한 문단이나 한 문장을 목료로 해야 한다. 둘째, ‘하루 30분 쓰기’를 하라. 한 문장 쓰기가 익숙해지면 좀더 글의 양을 늘려야 한다. 하루 30분이면 원고지 2매, 500자의 글을 쓸 수 있다. 셋째,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하루 2시간을 확보하라. 하루 2시간이면 원고지 10매, 즉 2천자의 글을 쓸 수 있다. 100일이면 원고지 1천매이고 한 권의 책이 나오는 분량이므로, 결코 사소한 일이 아닌 것이다. 이처럼 글을 쓸 시간은 우연히 생기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
<아침 글쓰기의 힘>은 아이디어 발상에서 재료 수집과 정리, 책의 탄생에 이르는 상세한 과정을 담고 있다. 이미 전세계의 독자들이 ‘아침’과 ‘글쓰기’의 만남을 접목해서 새로운 아침을 열고 있다. 아침 글쓰기는 새로운 아침을 여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