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너를 상냥하게 대하는 법을 내게 가르쳐줘”
대학생부터 엄마들까지,
전 세계 모든 연령의 여성이 읽고 있는 놀라운 책
2020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넷플릭스 영화 「365일」 원작 소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뛰어넘는 또 한 번의 위험한 로맨스
★★★★★ 폴란드 150만 부 판매
★★★★★ 전 세계 25개국 판권 수출
★★★★★ 출간 즉시 전 세계 베스트셀러
★★★★★ 독일 슈피겔 베스트셀러 1위
전 세계를 사로잡은 초대형 블록버스터 로맨스
영문판 출간 전부터 출간 요청이 빗발친 화제의 도서
넷플릭스 심의 통과만 두 달이 걸린, 가장 뜨거운 문제작 「365일」 원작 소설
2020년 한 영화가 그해 전 세계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영화로 꼽히며 월드와이드 1위를 오랫동안 장악했다. 바로 폴란드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365일」이다. 넷플릭스 심의를 통과하는 데만 두 달이 걸려 한국 시청자들이 미국, 유럽 국가 등의 계정으로 접속하는 우회 경로를 찾게 만들고, 인스타그램 해시태그가 450만 건에 달하는 등 공개 전부터 화제몰이를 했다. 영화의 성공은 우연한 것이 아니다. 영화의 원작 소설은 3부작 시리즈 중 1권에 해당하는 『365dni(365일)』로, 폴란드에서만 150만 부 이상이 판매되고 해외 25개국에 판권이 수출되며 작가를 일약 스타덤에 올려놓았다. 또한 독일, 헝가리, 브라질 등에서 출간되자마자 e북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슈피겔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영미판을 출간해달라는 요청이 빗발침에 따라 영문판 역시 2021년 3월에 출간될 예정이다.
《Wprost》는 『365일』의 작가 블란카 리핀스카를 2019년 폴란드 최고의 작가, 2020년 폴란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선정했다. 또한 《포브스 우먼》은 블란카 리핀스카를 ‘최고의 여성 브랜드’로 꼽았다.
『365일』은 호텔에서 일하며 성공가도를 달리다가 휴식이 필요해 여행을 떠난 주인공 라우라가 시칠리아에서 마피아 가문의 젊은 수장인 마시모에게 붙잡혀 자신과 함께 365일을 보내달라는 요구를 받으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책을 먼저 읽은 폴란드와 독일 독자들은 “단숨에 읽었다” “최고로 섹시한 소설” “아내에게 선물했더니 매우 기뻐했다”라는 평을 남겼고, “당장 영문판을 출간해달라. 킨들이라도 먼저 내달라” “내가 구글에서 책 전체를 번역하게 만들지 마라” “더 이상 기다릴 수가 없다”라며 영어권 독자들에게서도 출간 요청이 빗발쳤다.
숙명처럼 만난 한 연인의 위험천만하고 파격적인 로맨스
호텔 관리직으로 일하다 번아웃이 온 라우라는 서른 살 생일을 맞아 남자친구와 함께 휴식기를 갖기 위해 시칠리아로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그곳에서 라우라를 기다리는 것은 연인과의 달콤한 여행이 아닌, 몇 년 전 죽음의 고비를 넘긴 뒤로 자신의 환상 속에 매일 라우라가 등장한다고 주장하는 시칠리아 마피아 가문의 수장 마시모였다. 라우라는 마시모에게 붙잡혀 그와 사랑에 빠질 수 있도록 다음 해 생일까지 365일의 시간을 달라는 기묘한 조건을 요구받는데…….
이토록 욕망에 솔직하고 저돌적인 여주인공
라우라는 그간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트와일라잇』 등 블록버스터 로맨스 시리즈에 등장해온 어떤 여주인공과도 다르다. 대부분 성 경험은 전무하고 남자 주인공의 행동에 수줍어하며 수동적으로 대처하던 전형적 로맨스물의 여성 캐릭터와 달리, 라우라는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는 데나 상대를 설득해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는 데에 능동적이며 천부적이기까지 하다. 또한 돈과 안락한 삶에 매력을 느낀다는 점을 숨기지 않지만, 동시에 자신의 삶이 부유함에 매몰되어 아름다운 새장이 되어버리는 것 또한 바라지 않는다. 라우라는 지금껏 보아온 어떤 여성 캐릭터보다 욕망에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준다. 시대착오적이지 않은 여성캐릭터가 표현하는 욕망은 한층 생생하며, 독자들을 이야기 속으로 강하게 끌어당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