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 : 현대문화편
“가까운 과거에 이토록 집착한 사회는 인류사에 없었다.”
- 사이먼 레이놀즈
20세기는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 누군가는 냉전의 시대(매카시즘, 핵폭탄), 누군가는 로큰롤의 시대(레드 제플린, 섹스 피스톨스), 누군가는 현대과학이 태동한 때(DNA, 아인슈타인)라고 생각할 것이다. 20세기에는 서로 상충되는 온갖 생각이 움트기 시작했다. 할리우드 영화산업이 발전하고 미디어가 발달하면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에 전 세계 사람들이 열광했고, 동시에 극악한 인종차별과 그에 대한 격렬한 저항도 일어났다. 그리고 이 모든 변화들을 20세기 현대문화가 오롯이 흡수했다.
전 세계에 부는 레트로의 반향으로 우리는 끊임없이 20세기로 회귀하고 있다. 이 책에서 다루는 20세기 현대문화가 얼마나 직접적으로 우리의 삶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이해한다면, 현대문화가 어렵게 느껴졌던 사람, 현대문화를 겉핥기식으로만 알고 있었던 사람 혹은 기초부터 문화 교양을 쌓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앞으로의 트렌드를 이해하고 미리 내다보는 눈을 길러줄 것이다.
[월요일] 인물: 인쇄물과 타블로이드 신문의 첫 장을 장식했던 전설적인 인물들
[화요일] 문학: 상상력의 한계를 넘어서 사람들의 생각을 변화시킨 작가와 작품
[수요일] 음악: 시대를 초월하는 천재적인 음악과 대중의 귀를 사로잡은 뮤지션
[목요일] 영화: 은막에서 튀어나와 우리 의식으로 들어온 감독과 배우 그리고 흥행작들
[금요일] 사회: 기존의 패러다임을 뒤흔들며 새롭게 등장한 이데올로기와 혁명적 발명품들
[토요일] 스포츠: 인간의 한계 이상을 넘어서며 관중들에게 감동을 안겨준 운동선수와 경기들
[일요일] 팝: 지난 100년 동안 대중들을 들었다 놨던 요란스러운 재미들
뉴트로의 시작과 완성, 트렌드는 현대문화에서 출발한다!
시리즈 누계 170만 부 돌파
뉴욕타임스·월스트리트저널·퍼블리셔스 위클리 베스트셀러
미국·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현대문화편]에는 인류 문화사의 많은 터닝 포인트가 담겨 있다. 느와르 장르의 교과서가 된 영화, 처음 비틀스를 미국에 알린 소녀, 미국이 핵 개발을 시작하는 계기가 된 말 한 마디, 그리고 우주 시대가 처음 열리면서 인간 사고의 벽이 우주를 향해 무한대로 뻗어나가는 과정에 함께 따라나선다. 하루에 한 페이지라는 부담 없고 실용적인 형식을 통해, 주입식 암기가 아닌 이야기의 흐름으로 100년간의 대중문화사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안내서가 되어준다. 단 한 권으로 누구보다 먼저 시대를 읽고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우리 삶에 쓸모 있는 인문학적 통찰을 이끌어낸다.
지금 우리가 ‘현대문화’라고 부르는 거의 모든 것들은 지난 100년 사이에 자리를 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은 지금까지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정확하고 명료한 개념 정리를 통해 대중문화를 120% 이해할 수 있는 제3의 눈을 뜨게 도와준다. 아는 만큼 보이고, 알고 보면 더 흥미로운 레트로 트렌드의 시작을 찾아, 충분히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20세기 현대문화의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보면 이제껏 보지 못한 색다른 재미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