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화폐전쟁 1 : 달러의 종말 - 최신개정판

화폐전쟁 1 : 달러의 종말 - 최신개정판

저자
쑹훙빙 지음, 차혜정 옮김, 박한진 감수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RHK)
출판일
2020-09-13
등록일
2021-02-09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81MB
공급사
알라딘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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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코로나 이후 세계 경제, 어디로 가는가?”
세계적인 금융위기 전문가 쑹훙빙이 말하는 화폐의 미래
‘21세기 핵무기’ 금융 폭격의 시작을 알린 기념비적인 책


환율전쟁, 금시장 변화, 미중 갈등 등을 예고해 큰 화제를 모은 《화폐전쟁 1: 달러의 종말》 최신개정판이 출간된다. 한국과 중국에서만 600만 부 넘는 판매고를 올린 이 책은, 2008년 국내 첫 출간 이후 삼성경제연구소를 비롯한 수많은 경제단체와 재계 인사 들의 압도적인 추천을 받으며 ‘돈’의 바이블이 되었다. 중국의 국제금융학자인 저자 쑹훙빙은 미국 금융업계 현장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중심으로 편성된 국제 금융질서의 속살을 날카롭게 해부한다. 미국을 비롯한 세계 금융의 중심에 금융재벌 세력이 깊숙이 개입돼 있으며, 나아가 현재의 국제질서가 얼마나 부실한 토대 위에 서 있는지 밝히고 있다.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를 예견했던 이 책의 예측서로서의 가치는 여전히 유효하다. 중국은 근래 들어 ‘중국몽’을 실현하기 위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을 설립하고 디지털 위안화를 개발하는 등 미국의 달러화 패권에서 벗어나 위안화를 기축통화로 만들려는 시도를 이어왔다. 미국 또한 중국을 견제하며 대중 무역에서 중국 정부의 개입을 엄중 단속하고 있다. 코로나19가 퍼진 이후, 급속히 냉각된 미국과 중국의 관계는 ‘화폐전쟁’의 본격적인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 이 시리즈는 앞으로 세계 각국이 금융 패권을 쥐고자 어떻게 다툴 것인지 가늠해 볼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다.
21세기는 ‘핵무기’보다 ‘화폐’를 누가 통제하느냐가 중요한 시대다. 화폐가 어디서 흘러왔는지에 대해 아는 것은 국가 차원에서만 좋은 일이 아니다. 미래의 화폐가 어떻게 흘러갈지 그려보는 일은 앞으로 세계에서 ‘돈’을 쥐고자 하는 이들 모두에게 반드시 필요한 역량이다. 이 책이 수많은 기업인들의 관심을 끌면서 10년 넘게 베스트셀러로서 자리 잡아온 이유가 여기에 있다.

#화폐전쟁 #쑹훙빙 #초대형베스트셀러 #중국몽 #미중무역분쟁 #로스차일드가문 #금융사

화폐를 지배하는 자, 모든 것을 얻을 것이다!
새로운 금융 질서에 대비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게임의 규칙


세계 최고의 부자는 누구인가? 아마존 CEO 제프 베이조스를 떠올릴 것이다. 그의 재산은 대략 1,000억 달러 정도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재산이 50조 달러(한화 약 5경 원)가 넘는 한 가문을 소개한다. 바로 로스차일드 가문으로, 금융 분야에서 바람을 일으키고 다니는 세계 최초의 국제 은행재벌이다. 금융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로스차일드라는 이름을 들어본 적이 없다면 마치 군인이 나폴레옹을 모르는 격이다. 하지만 일반인들에게 물어보면 미국 시티은행은 알아도 로스차일드은행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이렇게 로스차일드가에서 시작된 국제 금융재벌들이 지금까지도 세계 경제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배하고 있다면? 저자는 워털루 전쟁 이후의 세계에서 일어난 중대 사건의 배후에 이들이 있었다고 주장한다. 또한 그들이 한나라 경제와 정치 운명을 장악했으며 세계 재산의 흐름과 분배를 통제한다고 주장하며 그 배후의 사건들을 보여준다. 그들의 최종 목표는 세계 경제를 ‘통제하면서 해체’해 시티오브런던과 월스트리트가 축이 되어 지배하는 ‘세계정부’와 ‘세계화폐’ 및 ‘세계세금’ 체제를 완성하기 위한 기초를 확실하게 다지는 것이다.
화폐 발행권을 둘러싸고 논란을 벌였던 미국의 대통령 링컨, 제임스 가필드, 존 F. 케네디는 모두 국제 금융재벌이 보낸 ‘정신이상자’에 의해 살해당했다. 또한 미연방준비은행은 개인이 소유한 민간은행이며 미국은 화폐 발행 권한이 아예 없다. 그 밖에도 저자는 1929년 미국 경제 대공황이 일어난 이유, 황금이 국제적 기축통화일 수 없는 이유, 중동 석유가 미국 달러에 미친 영향, 일본 경제가 1990년대 장기 침체에 빠진 이유, 한국이 IMF 위기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던 이유, 아시아 금융 위기의 배후 조종자 등을 밝히며 세계 경제가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이런 관점에서 위안화 절상 압력에 시달려 온 중국도 이미 총성 없는 화폐전쟁의 와중에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며 중국 사회에 경종을 울리기도 했다.
또한 이 책은 국제 금융재벌과 그 대변인들이 세계 금융사에서 활약하는 과정을 통해 돈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각축이 서양 역사의 발전과 국가의 재화 분배를 어떻게 주도했는지를 파헤치며, 세계를 통치하는 엘리트 그룹이 정치와 경제 영역에서 끊임없이 금융 전쟁을 일으키는 수단과 그 결과를 재현한다. 우리가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여전히 분명하다. 세계 금융 역사의 흐름을 파악하고 핵무기보다 더 중요한 화폐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다가올 ‘총성 없는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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