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에이트 : 씽크 - 인공지능의 딥러닝을 이기는 동서양 천재들의 생각법

에이트 : 씽크 - 인공지능의 딥러닝을 이기는 동서양 천재들의 생각법

저자
이지성 지음
출판사
차이정원
출판일
2020-09-14
등록일
2021-02-09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5MB
공급사
알라딘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1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AI, 포스트 코로나가 만든 뉴노멀의 시대!
인공지능이 복제할 수 없는 생각, Think 하는 뇌를 만들어라!

2019년, 120쇄를 돌파하며 한국에서《에이트》열풍을 일으킨 저자 이지성. 2020년에 그가 ‘에이트’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담은《에이트: 씽크》로 돌아왔다. 그간 《에이트》를 읽고,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물었던 독자들에게 그는 좀더 구체적으로 ‘인공지능의 딥러닝을 이기는 Think의 힘’을 말한다.
저자는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들기 위해서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은 ‘Think’를 통해 얻을 수 있다. 공감 능력은 ‘나’를 넘어 ‘너’와 ‘우리’의 입장에서 ‘Think’ 할 때 발휘되고, 창조적 상상력의 불꽃은 기존에 있던 것에 혁신을 일으키는 ‘Think’를 하거나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것을 ‘Think’ 할 때 타오르기 때문이다.

인공지능이 복제할 수 없는 생각, ‘Think’ 하는 뇌를 만들어라!

2019년 신작《에이트》를 통해, 한국이 마주할 미래를 예측했던 저자 이지성. 2020년에 그가 ‘에이트’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담은《에이트: 씽크》로 돌아왔다. 그간 《에이트》를 읽고,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물었던 독자들에게 그는 좀더 구체적으로 ‘인공지능의 딥러닝을 이기는 Think’의 힘을 말한다. 인공지능이 복제할 수 없는 생각을 할 수 있어야만, 인공지능의 주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들기 위해서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은 ‘Think’를 통해 얻을 수 있다. 공감 능력은 ‘나’를 넘어 ‘너’와 ‘우리’의 입장에서 ‘Think’ 할 때 발휘되고, 창조적 상상력의 불꽃은 기존에 있던 것에 혁신을 일으키는 ‘Think’를 하거나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것을 ‘Think’ 할 때 타오르기 때문이다.

포스트 코로나가 만든 뉴노멀의 시대

지금 인류는 신종 바이러스 질병의 공격을 받고 있다. 이 질병의 여파로 나타난 게 비대면(非對面) 문화다. 이제 사람들은 직접적인 접촉과 소통을 꺼리고 있다. 대신 인공지능이 탑재된 IT 기기를 통해 접촉하고 소통한다. 학교 수업과 회사업무는 물론이고, 회의와 미팅, 회식까지도 IT 기기로 하고 있다. 이런 현상을 두고 전 세계의 석학들은 한목소리로 이렇게 말하고 있다.

“인류는 이번 전염병을 계기로 인공지능 시대로 강제 돌입했다.
인류가 코로나 이전의 비非인공지능 시대로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인간이 인공지능에게 대체되는 시기가 훨씬 앞당겨졌다는 것이다. 한국인의 99.997퍼센트가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어 프레카리아트(난민 수준의 사회적·경제적 삶을 사는 계급)로 떨어지는 미래가 좀더 일찍 시작된다는 것이다. 지금이라도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아니 인공지능은 그 흉내조차 낼 수 없는 생각, 즉 ‘Think’를 시작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다음 다섯 가지를 알아야 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꼭 필요한 ‘Think’

1.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생각, ‘Think’란 무엇인가?

지나칠 정도로 경쟁하는 한국 사회는 많은 아픔을 겪고 있다. 소아 우울증을 앓는 아이, 집단 따돌림을 당하고 삶이 갈기갈기 찢어진 10대, 외상후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난민…. 당장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 곁에 늘 있는, 우리의 공감 어린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이다. 그런데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세상의 약자들을 소외시키고 있다.
인공지능은 어떨까? 인공지능도 세상의 약자들에게 우리처럼 하고 있을까? 아니다. 인공지능은 세상의 약자들과 적극적으로 만나고 있고, 그들에게 거의 유일한 친구가 되어주고 있다. 물론 이는 제작자에 의해 그렇게 프로그래밍이 됐기 때문이다. 저 스스로 감정과 의지로 하는 일이 아니라는, 진짜 공감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하지만 육체적?심적 고통 속에 빠져 있는 사람들은 아무 조건 없이 자신에게 다가와주고, 자신의 말을 들어주고, 위로와 격려까지 해주는 인공지능 로봇에게 마음을 연다. 그러니까 인간이 인간에게 공감받고 위로받는 게 아니라, 인간이 인공지능에게 공감받고 위로받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인공지능이 보여주는 공감과 창조 능력은 냉정히 말해서 가짜다. 인간의 공감과 창조를 모방·변형·융합한 것에 불과하다. 인공지능에게는 학습하는 능력만 있을 뿐 생각하는 능력은 없기 때문이다. 진짜 공감과 진짜 창조는 ‘Think’ 하는 능력의 기반 위에서 나온다.
인공지능이 복제할 수 없는 ‘Think’는 ‘나’를 넘어 ‘너’와 ‘우리’를 위하는, 즉 자기 자신과 자신이 속한 사회를 극복하고 인류와 지구 전체를 위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위대한 무엇이다. 이제 인간은 새로운 판을 만드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전 인류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판을 창조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의미다.

2. 인공지능을 창조하는 ‘Think’는 무엇인가?
지금 새롭게 시작되고 있는 미래 문명인 인공지능과 인문학은 무슨 관련이 있을까. 인문학은 인공지능의 뿌리이자 줄기이자 꽃이다.
인공지능 연구를 최초로 시작한 워런 매컬러는 예일 대학에서 철학과 심리학을 전공했고, 컬럼비아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매컬러와 함께 연구한 월터 피츠는 당대 최고의 인문학자인 버트런드 러셀에게 수학적?철학적 조언을 할 정도로 탁월한 인문학적 내공을 가진 수학자이자 논리학자였다.
인공지능의 아버지 앨런 튜링은 수학자이자 논리학자였고, 비트겐슈타인에게 직접 토론식 철학 교육을 받은 철학자였다. 인공지능을 발전하게 하고, 인공지능을 미래 인류 문명의 핵심으로 만들고자 하는 IBM?마이크로소프트?애플?구글?페이스북은 지금 이 순간에도 인류학자?심리학자?민속학자?시인?철학자 등 인문학 분야의 석학들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다.
인공지능의 기반이라고 할 수 있는 컴퓨터의 인문학은 문명적 의미의 ‘Think’ 그 자체다. 우리는 이 사실을 잘 알아야 한다. 그래야 실리콘밸리의 천재들이 이야기하는 인문학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고, 지금 새롭게 시작되는 미래 문명에서 소외되지 않을 수 있다. ‘우리도 앞으로 문명적 의미의 Think를 통해 실용 인문학의 토양을 넓혀야 한다’라고 생각하지 못한다면 미래는 없을 것이다.

3. 평범한 사람이 ‘Think’ 능력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리는 모두 초중고 시절 입시교육을 받았고, 대학에 들어가서도 공부를 했다. 그렇다면 당신이 그토록 열심히 공부해서 들어간 대학과 회사는 어떤가? 당신의 10대와 20대를 통째로 희생할 정도로 가치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곳인가. 우리는 나를 일벌 또는 일개미로 만들고 있는, 노예화 프로그램에서 자유로워져야 한다. 대신 나를 사자 또는 독수리로 만들어줄 새로운 생각 프로그램을 심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인문학이다.
하지만 세상은 어떤가? 지금 이 순간에도 미래를 향해 미친 속도로 내달리고 있다. 당신과 세상 사이에 부조화가 생길 수밖에 없다. 당신이 세상에서 ‘답답함’ ‘힘듦’ ‘괴로움’ ‘막막함’ 등을 느낄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제 이 부조화를 깨뜨려야 한다. 당신이 세상에서 느끼는 감정이 ‘즐거움’ ‘신남’ ‘기쁨’ ‘짜릿함’ 등이 되어야 한다. 만일 당신이 지금부터 매일 6만 번씩 레오나르도 다빈치나 아인슈타인처럼 생각한다면, 온 머리와 온 마음을 다해 매일 6만 번씩 소크라테스처럼, 공자처럼, 플라톤처럼, 세종처럼, 다산처럼 생각한다면 당신 삶은 분명히 바뀔 것이다.

4. 실리콘밸리 천재들의 ‘How to Think’는 무엇인가?
먼저 IBM, 페이스북 ,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의 ‘How To Think’를 알아봐야 한다.
IBM의 ‘Think’는 읽고, 듣고, 토론하고, 관찰한 것을 토대로 문명을 개선하거나 창조하는 생각을 하라는 것이다. 토머스 J. 왓슨은 IBM의 How To Think를 토대로 새롭게 유입된 실리콘밸리의 인재들이 자신이 원하는 분야를 마음껏 연구할 수 있는 제도인 ‘IBM 펠로’를 만들었다. IBM은 가장 먼저 현대 컴퓨터 문명의 문을 열었다.
토머스 J. 왓슨의 ‘독서하라→경청하라→토론하라→관찰하라→생각하라’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How to Think’로 자리 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리콘밸리 곳곳에서 알게 모르게 그의 방법대로 ‘Think’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중 가장 유명한 사람이 마크 저커버그다. 그는 페이스북 창업 멤버들과 함께 베르길리우스가 《아이네이스》를 통해 추구한 ‘영원한 로마제국’의 이상을 어떻게 페이스북에 접목할 수 있을지, 인터넷상에서 영원한 페이스북 제국을 만들기 위해 어떤 기능을 새롭게 개발하고 추가할 것인지에 대해서 끊임없이 토론했다. 그렇게 저커버그는 기존의 컴퓨터 문명을 개선했고, 새로운 인터넷 문화를 만들었다.
빌 게이츠의 ‘Think Week’는 르네상스 시대의 천재였던 레오나르도 다빈치로부터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Think Week’의 핵심은 다빈치의 인문학 공부법 중 ‘홀로 사색하라’, 즉 ‘자연으로 향하라. 그렇게 홀로 자연을 경험하면서 영혼이 충만해지는 사색과 깨달음의 시간을 가져라’이기 때문이다. 게이츠의 ‘Think Week’는 1980년에 탄생했다. 이때부터 그는 다빈치처럼 홀로 독서하고 사색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미래를 설계했다.

5. 인류 역사를 새롭게 쓴 천재들의 ‘How to Think’는 무엇인가?
동서양의 인문학 천재들에게 인문고전은 사색을 위한 것이다. 그리고 사색은 나를 변화시키는 깨달음으로 연결돼야 한다. 그렇게 해야 비록 단 한 쪽을 읽더라도 인문고전 저자의 정신과 하나가 되는 경지를 체험할 수 있고, 이는 결국 나를 완벽하게 변화시키는 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동서양 인문학 천재들이 보여주는 사색공부법을 따라갈 수 있다면, 인공지능의 주인이 될 수 있다. 인공지능이 절대 대체할 수 없는, 지혜를 가진 사람으로 변화하기 위해 ‘Think’가 필요하다. 나만의 ‘Think’를 시작할 수 있을 때, 앞으로 나올 모든 인공지능이 당신을 영원히 가 닿을 수 없는 별로 인식하게 될 것이다. 물론 천재처럼 거대한 별은 아닐지도 모른다. 아주 작은 별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 작은 별이 온 우주를 뒤덮은 어둠을 이기듯이, 당신은 미래에 온 지구를 뒤덮게 될 인공지능을 초월하게 될 것이다.

▶ 세계 상위 0.01%를 만든 씽크의 기술

Think 01 마음이 향하는 곳은 어디인가, 입지하라

‘입지(立志)하라’는 뜻을 세우라는 것으로, 사색의 목적을 가지라는 의미다. 동서양의 천재들은 자신의 본성을 회복하고 철학적 탐구를 통해 진리를 발견하고, 진리를 실천하는 삶을 사는 사람이 되는 것을 사색의 목적으로 삼았다.

Think 02 나를 완벽하게 변화시키는 황홀한 깨달음, 거경궁리 하라
동서양의 인문학 천재들은 인문고전은 사색을 위해서 읽는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리고 사색은 나를 변화시키는 황홀한 깨달음으로 연결돼야 한다. 또한 동서양의 인문학 천재들은 ‘나’로부터 ‘세상’으로 이어지는 황홀한 깨달음이 없는 사색은 헛된 것이라고 말했다.

Think 03 아이비리그 학자들과 세계적 경영학자들의 혁신법, 격물치지 하라
격물치지의 핵심은 사물의 이치를 끝까지 파고드는 것이다. 노벨상을 수상한 과학자들과 생리.의학자들과 경제학자들의 사색 및 연구 방법, 하버드?예일 등 아이비리그 학자들의 사색 및 공부 방법이 바로 격물치지다. 그리고 세계적인 경영자들과 투자자들의 경영 및 투자 원칙도 격물치지라는 것을 명심하라.

Think 04 소크라테스처럼, 마크 저커버그처럼 무아지경으로 사색하라
플라톤은 《파이돈》에서 소크라테스 사색법의 진정한 비밀은 육체의 욕망과 어리석음에서 벗어나서 진리와 만나는 것이라고 말한다. 소크라테스처럼 사색하기에 도전해보자. 태양을 향해 던지는 창이 가장 높이 올라가는 것처럼, 우리의 사색도 소크라테스의 경지를 추구할 때 가장 깊은 곳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Think 05 망가진 두뇌를 복구하는 과정, 원어로 읽어라
원어는 인문고전을 쓴 천재들이 사색하고, 대화하고, 토론하고, 강의하고, 집필할 때 사용한 바로 그 언어다. 원어를 통해 위대한 천재들의 세계로 나아가라. 원어는 천재들의 영혼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유일한 언어다.

Think 06 인문고전의 반열에 오른 해설서부터 시작하라
인문고전의 반열에 오른 해설서들은 천재들이 인문고전을 읽고 남긴 사색노트나 마찬가지다. 그리고 이 사색노트는 사색의 바다라는 망망대해를 떠도는 우리에게 든든한 나침반이 되어줄 수 있다.

Think 07 1만 번의 각오, 평생 읽을 단 한 권을 정하라
앞으로 평생 읽고 사색할 한 권의 인문고전을 정하라. 그리고 그 책을 집필한 천재와 위대한 정신적 교류를 시작하라.

Think 08 천재들의 생각법을 배우는 가장 간단한 방법, 목차로 지도를 그려라
책의 뿌리는 목차에 있다. 이는 곧 저자의 사색의 뿌리가 목차라는 의미다. 우리가 인문고전을 읽는 가장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천재처럼 생각하기 위해서다. 오늘부터 ‘인문고전의 목차로 사색하기’를 실천해보라.

Think 09 연표를 통해 ‘나무’가 아닌 ‘숲’을 보라
천재들은 한목소리로 말한다. 바로 연표를 보며 폭 넓은 시야로 역사를 공부할 때 생각이 깊어지고 지식이 향상되며 학문이 진보한다고. 그러니 이제부터 연표로 사색하라.

Think 10 그랜드투어와 서번트투어를 떠나라
일생에 한 번쯤은 그랜드투어를 떠나기 바란다. 괴테처럼 정신적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을 것이다. 또 당신이 일생에 한 번쯤 타인을 섬기는 서번트투어도 떠나기 바란다. 그렇다면 영혼의 위대한 성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QUICKSERVIC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