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모험 - 세계 최대 사모펀드 블랙스톤 CEO 스티븐 슈워츠먼의 25가지 원칙
★ 아마존.뉴욕타임스 분야 1위! ★
★ 레이 달리오.에릭 슈미트.마윈 추천! ★
★ 이코노미스트.월스트리트저널.파이낸셜타임스 추천 ★
불황을 이길 시나리오가 있다면
모든 거래가 곧 기회이다!
‘월스트리트의 황제’, ‘사모펀드의 제왕’, ‘전세계 투자자들이 선망하는 최고의 투자자’
스티븐 슈워츠먼의 불황과 버블을 극복하기 위한 인생 교훈과 투자 원칙!
* 아마존.뉴욕타임스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 레이 달리오, 에릭 슈미트, 클라우스 슈밥, 마윈, 서경배 회장 등 세계적 인플루언서들의 극찬!
기업 M&A부터 사모펀드, 글로벌 부동산까지
금융계의 판도를 바꾼 스티븐 슈워츠먼의 투자 비결을 복제하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대유행으로 2020년 초부터 세계 경제는 유례없는 침체를 겪고 있다. 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4년 연속 부동산운용 글로벌 1위’, ‘창립 이후 연평균 성장률 50퍼센트’라는 놀라운 성과를 보인 기업이 있다. 바로 세계 최대 사모펀드 그룹인 ‘블랙스톤’(Blackstone)이다.
1985년 설립된 블랙스톤은 칼라일 그룹(Carlyle Group), 콜버그 크래비츠 로버츠(KKR)와 함께 세계 3대 사모펀드(Private Equity Fund)로 꼽히며 2020년 4월 기준 운용자산 5,380억 달러(약 660조 원)에 이르는, 명실상부한 업계 1위다.
블랙스톤을 지금의 초대형 투자금융회사로 키운 주역은 창업자 겸 CEO인 스티븐 슈워츠먼 회장으로, 그는 ‘블랙먼데이’, 저축대부조합 파산과 부동산 시장 폭락, 닷컴버블 붕괴,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글로벌 금융위기 같은 침체기를 겪으면서도 손대는 거래마다 거의 손실을 내지 않고 승승장구하여 ‘월스트리트의 황제’, ‘사모펀드의 제왕’으로 불리며 세계 투자자들의 선망을 받는다. 슈워츠먼은 지난 35년간 바닥과 천장을 끊임없이 오가는 경기 순환 주기 속에서 어떻게 블랙스톤을 세계 최대 사모펀드로 키울 수 있었을까?
이 책 《투자의 모험》은 스티븐 슈워츠먼 회장의 첫 번째 저서이자 블랙스톤이 35년간 축적해온, 리스크를 피하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투자 프로세스 및 원칙이 함께 녹아 있어서 출간 전부터 큰 화제가 되었다. 시장의 변동성에 휩쓸리지 않고 더 큰 수익을 계획하는 투자자와 기업가에게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투자 기회를 어디서, 어떻게 찾아야 할지 청사진을 제시해줄 것이다.
유동성이 폭발하는 시대, 지금은 버블의 시작일까?
‘월스트리트의 황제’가 시장의 흐름을 읽는 법!
2020년 세계 시장은 ‘코로나19’로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다. 미국 증시는 2,200조 원이 증발했고, 한국 도 코스피 서킷브레이커가 18년 만에 발동했다. 그러나 지난 6월부터 시장은 빠르게 반등하기 시작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정책 덕에 유동성이 주식 시장으로 쏠렸고, 연일 강세장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보다 비교적 빠르게 회복한 한국 시장 또한 마찬가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최근의 증시 랠리가 MAGA(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 아마존)로 대표되는 IT 기술주 중심이고 실물 경기와의 괴리가 심해 지난 1997년 닷컴버블 때와 닮은꼴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시장은 언제나 충격과 회복을 반복하지만, 그 사이에서 최적의 타이밍을 잡기란 쉽지 않다. 그렇다면 세계의 투자 큰손들을 지금 같은 격변기의 시장을 어떻게 해석하고 대응할까? 우리는 이에 대한 답을 ‘월스트리트의 황제’라 불리는 스티븐 슈워츠먼(블랙스톤 회장)으로부터 찾을 수 있다.
슈워츠먼은 “침체는 언제고 나타나기 마련”이며, 무엇보다 “경기 순환 주기의 흐름에 올라타라.”고 말한다.
투자의 성공 여부는 대부분 경기 순환 주기의 어느 시점에 들어가느냐에 따라 결정되는데, 순환 주기는 어떤 사업의 성장 궤적과 자산 가치, 잠재적 수익률의 성장 궤적에 결정적인 충격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슈워츠먼은 우선 시장의 천장을 파악하는 기준으로 다음의 세 가지를 꼽는다.
1. 매수자들이 과도한 자신감에 빠져 있고 ‘이번에는 다르다’고 믿는다.
2. 금융 전망이 지나치게 낙관적이고 타인자본이 넘쳐난다. 레버리지 수준은 평균치를 넘어, 10배 혹은 그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가기도 한다.
3. 시장 성장 수준을 초과하는 수익을 달성한 투자자들의 수가 점점 늘어난다.
반면 시장의 바닥은 천장보다 포착하기 힘들고 대부분의 공공?민간 투자자들이 너무 일찍 매수에 나서며 경기침체의 심각성을 과소평가하는데,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너무 빠르게 대응하지 않는 것이 정말로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 시장이 플러스로 전환할 때라고 해도 자산 가치가 원래 수준을 회복하기까지는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최저점에서 적어도 10퍼센트 이상 회복했을 때 투자하라고 조언한다.
한편으로 ‘묻지마 투자’에 대한 일침도 남겼다. 신용 조건이 느슨하고 시장이 상승세에 있을 때 개인들은 특별한 투자 전략이나 투자 프로세스 없이도 ‘우연히’ 돈을 벌 수 있지만, 강세장에서 돈을 버는 것은 오래가지 못하기에 자기 규율과 건전한 리스크 평가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익을 만들어내는 똑똑한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이다. 실제로 슈워츠먼은 항상 ‘객관적인 리스크 평가’를 중시해왔는데 2017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금융 세계에서 용감한 노인은 없다(There Are No Brave, Old People in Finance).”고 말할 정도다. 용감함으로 무장한 투자자는 대부분 30~40대에 무너지며, 50대 이후에도 건재하다면 문제를 피해가는 방법과 투자에 있어서 보수적이거나 공격적일 때를 매우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이다. 슈워츠먼의 이런 기조는 투자 대상을 결정할 때 집단 토론을 통해 예상 가능한 모든 리스크를 평가하고 거래의 강점을 강화하는, 블랙스톤 고유의 투자 의사결정 프로세스에도 반영되었다.
실패하지 않을 시나리오를 짜라!
위기를 레버리지 삼아 기회로 바꾸는 슈워츠먼의 투자 원칙
투자에서 큰 수익을 올리는 사람들을 보면 항상 경기침체나 시장에 큰 위기가 왔을 때를 기회로 삼았다. 슈워츠먼 또한 다르지 않았는데, 50년에 걸친 그의 투자 인생에서 일곱 번의 주요한 침체기(1973년, 1975년, 1982년, 1987년, 1990~1992년, 2001년, 2008~2010년. 각각 오일 쇼크, 스태그플레이션, 2차 오일 쇼크, 블랙먼데이, 저축대부조합 파산, 닷컴버블 붕괴와 9.11 테러, 글로벌 금융위기 같은 경기침체와 연관된 사건들이 있었다)를 겪으며 노련한 투자 감각을 키워왔다.
슈워츠먼은 1989년 저축대부조합(S&L) 파산에 따른 부동산 시장 불황을 첫 기회로 삼았다. 1990년 미국이 경기침체 국면으로 빠져들면서 새로 지어진 모든 건물의 사무실 및 주택 가격이 폭락하자, 정리신탁공사(RTC)가 공매로 내놓은 아칸소와 이스트 텍사스의 정원 딸린 저층 아파트 매물을 잡으려 입찰에 뛰어들었다. 그런데 이때도 그는 자신만의 원칙이 있었다. 조금이라도 싼값에 사서 차익을 먹겠다는 단기적인 접근이 아니라, 담보대출을 이용해 원래 16퍼센트던 연간 수익률을 23퍼센트까지 올리고, 향후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면 얻게 될 임대료 수익까지 염두에 두고 경쟁자보다 높은 금액을 써서 낙찰받았다. 그가 봤을 때 가장 큰 리스크는 눈앞의 작은 이익에 급급해 더 큰 수익을 얻을 기회를 날리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때 산 부동산은 나중에 연 62퍼센트의 수익률을 블랙스톤에게 안겨주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도 그에게는 악재(惡材)가 아니라 호기(好機)였다. 슈워츠먼은 2006년 인도와 유럽의 부동산 가격이 폭등한다는 현지 직원들의 보고를 접하고 시장 흐름이 비정상적이며 머지않아 큰 위기가 닥치리란 것을 예감했다. 이후 2007년 기업공개로 모인 약 41억 달러 넘는 자금이 있었지만, 모든 은행의 가능한 신용 한도까지 현금을 인출해 유동성을 최대한 확보했다. 경기 흐름을 감각적으로 읽고 ‘핵겨울’을 대비한 것이다. 그 돈은 금융위기 이후 저가로 나온 주택을 사들이는 데 쓰였는데 미국 전역에서 1억 2,500만 달러 규모의 주택을 매입할 수 있었다. 그는 시장의 패턴이 깨지는 순간을 포착하고 현금을 확보한 후, 저점 다음에 올 반등을 인내심 있게 기다린 뒤 모아둔 자금을 투입할 타이밍을 놓치지 않았다.
이처럼 슈워츠먼이 보여준 위기를 레버리지 삼아 기회로 바꾸는 법을 개인 투자에 적용한다면 변동성 넘치는 시장에서도 원칙 있는 투자의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더 큰 기회로의 모험을 멈추지 마라!‘
50년 투자 인생의 정수를 담은 25가지 원칙
프롤로그와 제2부 첫 3개 장을 할애할 만큼 블랙스톤을 지금 같은 선도적인 투자금융회사로 만들어내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다. 1980년대만 하더라도 사모펀드는 ‘돈 많은 개인투자자들의 비밀 머니 게임’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월스트리트에서 ‘비주류’로 취급받았다. 하지만 슈워츠먼은 포부가 남달랐고 미국 전역, 일본 등 블랙스톤에 투자하겠다는 곳이라면 어디든 갈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리고 자본금 40억 달러로 시작한 블랙스톤을 마침내 ‘연평균 수익률 50퍼센트’라는 놀라운 성장력을 갖춘 회사로 만들었다. 그는 항상 남다른 기회를 발견하면 가진 모든 것을 던져 그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그에게 투자란 더 큰 기회를 찾아가는 모험이었기 때문이다.
“큰일을 하는 것도 작은 일을 하는 것만큼이나 쉽다. 그러니 당신이 추구할 가치가 있는 원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노력을 다하면 거기에 상응하는 보상이 뒤따르기 마련이다.”(25가지 원칙 중 1번)
저자가 책에 실은 25가지 원칙은 곧 그의 50년 투자 인생의 축약판이라고 할 수 있다. 더불어 스티븐 슈워츠먼이 인생에서 뽑아낸 극적인 장면들에는 야망과 승부사적 기질을 일에 효과적으로 쓰는 법, 리더로서 위험과 기회를 대하는 태도, 부단한 노력을 통해 성공을 거두는 과정에 대한 교훈이 있다. 그가 얻은 교훈들은 ‘능력주의’, ‘기업가정신에 입각한 혁신’, ‘성실함’, ‘규율’ 그리고 ‘평생 학습’이라는 블랙스톤의 기업 문화에도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슈워츠먼이 알려주는 인생과 일 양쪽을 관통하는 25가지 원칙은 학생부터 직장인, 기업가와 전문투자자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길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 유효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