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회사 너무 오래 다닌 것 같아
- 꼰대와 선배 사이, 퇴사와 이직 사이에서
월급쟁이들이 직장에서 진화하는 법
위에서는 잘 좀 해 보라며 찍어 누르고, 아래에서는 잘해 보겠다며 치고 올라온다. 회사가 곧 나라는 주인의식 같은 건 버린 지 오래다. 이만큼의 경력이면 직장생활 `짬밥`이 어느 정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직장생활 여전히 쉽지 않다. 지금까지 걸어 온 만큼 앞으로 또 걸어 나가야 하는데 이렇게 계속 가도 되는지 확신조차 없다. 회사는 지겨운데 막상 퇴사는 두렵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을 쓴 손성곤 작가는 직장인들이 회사에 종속되지 않고 주체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열어 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기업 수명은 짧고 직장의 변화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다. 그렇기 때문에 직장인들은 준비해야 한다. 퇴사 준비 말고 나를 바꿔 나갈 시간과 기회를 맞이할 준비 말이다. 《나 회사 너무 오래 다닌 것 같아》를 통해 내가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를 냉철하게 분석하고, 회사 안에서 자신이 더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얻게 될 것이다.
- 직장 권태기를 겪는 사람들을 위한
누적조회수 2백만 명 직장연구소 소장의 슬기로운 회사생활
"퇴사할까? 이직할까? 창업할까?"
직장 권태기를 의미하는 일명 직태기에 시달리며 퇴사와 이직 혹은 창업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퇴사나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는 인간관계나 업무의 단순성, 커리어의 발전 가능성 등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아마도 결정적인 계기는 더 이상 회사에 소모되고 싶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나의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 스트레스의 대부분이 만들어지는 곳인 직장에서 어떻게 하면 `나`로 살 수 있을까. 《나 회사 너무 오래 다닌 것 같아》는 실무자와 관리자를 오가며 17년 차 직장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손성곤 저자의 직장생활 노하우를 담았다. 단순히 사회생활 잘하는 법, 일 잘하는 법이 아닌 회사라는 거대 시스템 안에서도 `소중한 개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게 될 것이다.
- 회사보다 더 소중한 `나`를 위하여
나비스코의 CEO 더글러스 코넌트는 말했다. "사람들이 직장에 나와 일하는 이유는 네 가지다. 돈을 벌어 `생계`를 해결하고, 직장 안에서 `인정`받고, 일하며 배우고 `성장`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또한 가치 있는 일을 통해 `업적`을 남기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오늘도 무사히 출근을 해낸 우리는 오랜 기간 회사라는 터널을 걸어 온 직장인들이다. 하지만 회사생활은 짧아지고 회사 밖 인생은 길어지고 있다. 대한민국 상장기업의 평균 수명은 33세임에도 불구하고 직장인은 `최소 80살`까지는 살아야 한다.
《나 회사 너무 오래 다닌 것 같아》는 10년 안팎의 경력을 가진 직장인들이 앞으로의 10년을 위하여 회사에 대해 어떠한 관점을 갖고 생활해야 하는지, 무엇을 준비하고 배워야 하는지 안내한다. 회사 안에서만 머물러 있는 삶이 회사 밖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회사보다 더 소중한 존재다. 회사보다 더 소중한 `나`를 위한 전략 세우기는 지금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