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어먹을 감정 날려버리기
온갖 짜증나는 문제에서 벗어나 되는 일에만 집중하는 기술
정신과 의사로 40년 이상 환자들을 상담해온 마이클 베넷 박사가 심리 치료의 한계를 인정하고 써내려간 모든 감정적 고민을 없애줄 가장 빠른 심리 처방. 당신의 노력이 좌절되는 것은 더 이상 당신의 힘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 없다는 증거다. 어차피 안 될 일엔 신경 끄고 이제부터 내가 실제로 해낼 수 있는 일에만 집중하자. 베넷 박사는 감정에 집착하고, 당면한 고민의 완벽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문제를 깊이 들여다볼수록 상황은 더 심각해질 뿐이라며, 문제 해결을 위해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이를 이뤄낼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한다. 이 책은 통쾌하고 가차 없는 어투로 현실을 일깨우며 우리가 겪는 온갖 감정적 동요에 색다른 해방감을 선사한다.
40년 경력 하버드 출신 정신과 의사의 속 시원한 심리 처방
“지금 감정에 갇혀 있다면, 정신과 상담 대신 이 책을 읽어라!”
★★★ 뉴욕타임스 44주 연속 베스트셀러
★★★ 아마존 자기계발 분야 베스트셀러
더 이상 인생을 망치고 싶지 않다? 자존감을 높이고 싶다?
직장 상사가 또라이다? 부당한 괴롭힘에 복수하고 싶다?
떠나간 사랑을 되돌리고 싶다? 당장이라도 화를 터뜨리고 싶다?
당신의 감정적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줄 가장 빠른 처방!
우리는 살면서 마주하는 온갖 인생 문제들을 완전히 해결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들끓는 감정에 이끌려 실제로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지 아닌지 제대로 분별하지 못한 채, 허황된 목표를 이루겠다고 무작정 애쓰고 노력하다가 결국 지쳐 나가떨어진다.
정신과 의사로 40년 이상 이렇게 주저앉게 된 사람들을 수없이 만나온 저자는 환자들이 심리 치료를 통해 기대하는 것과 실제로 얻을 수 있는 것에 항상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람들은 문제의 완벽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는 지나친 믿음을 가지고 있으며, 누구의 힘으로도 바꿀 수 없는 것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부정하려 한다는 것이다. 사실상 가장 실질적인 해결책은 어떤 수단과 방법, 노력으로도 바뀌지 않는 것이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이 문제들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찾는 것인데도 말이다.
나 자신, 가족, 친구, 직장 동료, 상사, 연인 그리고 빌어먹을 개자식들과의 사이에서 우리는 매일같이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이 책은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헛된 희망을 갖는 대신 실현 가능한 목표와 이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아울러 감정 때문에 놓쳐서는 안 되는 것들의 가치를 일깨우며 분노, 열망, 질투, 공포 같은 부정적인 감정은 물론 사랑, 동정, 슬픔 같은 우리의 시야를 흐리는 감정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올바르게 판단하고 행동하게 만드는 나만의 가치 기준을 갖도록 안내한다.
“어차피 안 될 일엔 신경 끄고,
이제부터 되는 일에만 집중하자.“
베넷 박사는 우리가 열망하는 것의 반대쪽을 보여주며 완전히 다른 시선으로 문제를 바라보게 만든다. 만약 회사에서 개자식 같이 행동하는 상사를 만난다면, 당신은 관리자들이 이를 파악해 합당한 조치를 취해주길 바라거나 직접 나서서 문제를 제기하고 이를 해결하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베넷 박사는 “그래봤자 직장은 직장일 뿐이고, 돈을 벌러 다니는 곳이지 더 공평한 세상을 만들려고 다니는 게 아니”라며, “당신의 목표는 하루 업무를 잘 수행하고 고용 상태를 유지하는 것”임을 기억하라고 현실적으로 조언한다. 나아가 “지금까지 왜 아무도 개자식 같은 상사의 만행에 반기를 들지 않았는지 생각해보라”며 “미친 사람에게 위협받을 때는 자신이 통제력이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상책”임을 강조한다.
또 자존감이 낮아 고민하는 사람들을 향해서는 자존감을 과대평가하는 요즘 세태를 꼬집으며 자존감이 결여된 사람들보다 과잉된 사람들이 더 문제임을 지적한다. 자존감이 결여된 사람들은 계속되는 자기비판, 자기 회의에도 불구하고 일상생활에서 제 기능을 꽤 잘 수행해내는 반면, 자존감이 과잉된 사람들은 스스로의 무례함을 인지하지 못해서 인간관계를 망쳐버리면서도 조언이나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 와중에 병원에는 자존감 과잉자들과의 관계에서 트라우마를 겪는 내담자들이 넘쳐난다며, 나의 자존감 부족이 아니라 상대의 자존감 과잉이 문제임을 상기하도록 시선을 전환시킨다.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일이 있는가? 완벽한 해결책을 찾지 못해 실패했다고 느끼는가? 이 책은 대부분의 경우 당신의 노력은 실패한 것이 아니며 더 열심히 노력하거나 더 나은 결과를 기다릴 필요가 없다고 설명한다. 당신의 노력이 좌절되는 것은 더 이상 당신의 힘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 없다는 증거다. 내가 바꿀 수 없는 부분도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감정에 좌우되지 않고, 사실에 주목해 판단한다면 지금 나에게 주어진 선택지 중 최선의 해결책은 찾을 수 있다. 어차피 안 될 일엔 신경 끄고, 이제부터 되는 일에만 집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