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드래곤 티스

드래곤 티스

저자
마이클 크라이튼 지음, 이원경 옮김
출판사
인플루엔셜(주)
출판일
2019-07-14
등록일
2019-12-24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44MB
공급사
알라딘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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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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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모두가 금을 찾아 서부로 향하던 1876년,
공룡의 화석을 찾아 그곳으로 간 이들이 있었다!

과학 스릴러의 거장 마이클 크라이튼
『쥬라기 공원』의 프리퀄로 우리 곁에 다시 돌아오다!
그의 첫 번째이자 마지막 공룡 이야기!


20세기 최고의 이야기꾼이자 과학 스릴러의 거장 마이클 크라이튼. 2008년 11월 암으로 세상을 떠난 그가 또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그의 장기인 ‘공룡 이야기’를 담은 소설, 바로 『드래곤 티스』다. 『드래곤 티스』는 마이클 크라이튼 사후 세 번째로 발표된 소설로, 영화〈쥬라기 월드〉 시리즈로도 유명한 그의 대표작 『쥬라기 공원』의 프리퀄 격으로 알려지며 미국에서 출간 즉시 화제를 모으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마이클 크라이튼이 1970년대에 집필한 미공개작으로, 그의 부인인 셰리 크라이튼이 그의 작품을 정리하면서 발견한 한 통의 편지로부터 작품의 존재가 알려졌다.
소설의 배경은 사람들이 금을 캐러 미 서부 인디언 지역으로 몰려들던 1870년대. 아직 ‘공룡’이란 존재를 믿을 수 없던 시기이자 창조론과 다윈의 진화론이 첨예하게 대립하던 시절이었다. 마이클 크라이튼은 이때 활약하던 실존 인물인 코프와 마시, 두 고생물학자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서부 총잡이’와 ‘공룡 화석 발굴’을 기막히게 엮어내며 흥미진진한 팩션 모험극을 만들어냈다. 마이클 크라이튼 특유의 빼어난 스토리텔링과 어우러진 ‘고생물학’과 ‘서부’라는 소재는 그의 팬은 물론이거니와 그를 모르는 새로운 독서 세대에게도 흥미진진함을 안겨줄 것이다. 과학 스릴러 거장의 마지막 작품을 함께 감상해보자.

■ 과학 스릴러의 거장 마이클 크라이튼
다시 한 번 우리 곁을 찾아오다!


지난 2008년 세상을 떠난, 20세기 최고의 이야기꾼이자 과학 스릴러의 거장 마이클 크라이튼이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그것도 그의 장기인 ‘공룡 이야기’를 담은 소설을 가지고서 말이다. 바로 이 책 『드래곤 티스』다. 사라진 공룡의 세계를 찾아 서부 대평원으로 떠나는 여정을 담은 소설로, 역사와 과학에 대한 마이클 크라이튼의 사랑이 촘촘히 엮인 장대한 모험소설이자 오락소설이다.
비록 오래전에 우리 곁을 떠났어도 마이클 크라이튼의 인기는 여전해 미발표작이 공개될 때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에서 2009년에 발간된 『해적의 시대』는 스티븐 스필버그가 영화 제작을 앞두고 있으며, 2011년에 발간된 『마이크로』또한 영화화가 진행되고 있다. 2017년에 발간된 『드래곤 티스』는 《뉴욕타임스》로부터 “전성기의 마이클 크라이튼을 다시 만난 듯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다시 화제의 중심이 되었다. 마이클 크라이튼의 대표작 『쥬라기 공원』의 프리퀄 격으로 알려지며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영화화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마저 불러일으켰다.

■ 『드래곤 티스』가 없었다면
『쥬라기 공원』은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다!


가장 마지막 작품으로 발표되었지만, 실제로 『드래곤 티스』는 마이클 크라이튼의 초기작이다. 그런데 왜 이제야 발표되었을까? 마이클 크라이튼 사후, 부인인 셰리 크라이튼은 남편의 작품을 정리하다가 한 통의 편지를 발견했다. 1974년 마이클 크라이튼이 미국자연사박물관 큐레이터이자 고생물학자인 E. H. 콜버트에게 보낸 것이었다. 이를 통해 셰리 크라이튼은 마이클 크라이튼의 공개되지 않은 작품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바로 『드래곤 티스』였다.
마이클 크라이튼이 생전에 작성한 작가 후기에 따르면, E. H. 콜버트는 마이클 크라이튼에게 편지로 미국의 전설적인 두 고생물학자를 언급하며 이에 관한 소설을 한번 써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권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마이클 크라이튼은 고생물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공룡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이야기를 쓰게 되었다. 그야말로 마이클 크라이튼을 공룡의 세계로 안내한 첫 소설로 마이클 크라이튼에게는 아주 중요한 초기작이었다. 소설 말미 이 책의 출간 과정을 밝힌 셰리 크라이튼은 “『드래곤 티스』는 마이클에게 아주 중요한 작품이었다. 훗날 그의 대표작이 된 ‘또 다른 공룡 이야기’의 전작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라고 밝히며 이후 『쥬라기 공원』이 탄생하는 데 『드래곤 티스』가 큰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하고 있다.

■ 역사적 인물과 사실,
소설적 재미의 완벽한 조화!


소설의 배경은 사람들이 금을 캐러 미 서부 인디언 지역으로 몰려들던 1870년대. 아직 ‘공룡’이란 존재를 믿을 수 없던 시기이자 창조론과 다윈의 진화론이 첨예하게 대립하던 시절이었다. 마이클 크라이튼은 이때 활약하던 실존 인물인 코프와 마시, 두 고생물학자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서부 총잡이’와 ‘공룡 화석 발굴’을 기막히게 엮어내며 흥미진진한 팩션 모험극을 만들어냈다.
코프와 마시는 1800년대 후반 미국의 고생물학자들로 공룡 화석 발굴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을 벌인 라이벌이었다. 이 둘의 경쟁을 일컬어 ‘뼈의 전쟁(The Bone Wars)’이라고 하는데, 서로 비방하는 것은 기본이고 상대방이 발견한 화석을 도둑질하는 등 상대를 이기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드래곤 티스』는 이러한 역사적 인물과 사실을 기반으로 한다. 코프와 마시뿐 아니라 영화로도 유명한 보안관 와이어트 어프, 빌 히콕이나 서부의 악명 높은 총잡이 등 당대의 유명한 인물들과 수족 인디언과의 전쟁 등 당시 미 서부를 둘러싼 굵직한 사건들도 등장한다. 마이클 크라이튼 특유의 빼어난 스토리텔링과 어우러진 ‘고생물학’과 ‘서부’라는 소재는 그의 팬은 물론이거니와 그를 모르는 새로운 독서 세대에게도 흥미진진함을 안겨줄 것이다.

■ ■ ■ 등장인물

윌리엄 존슨 : 예일대 학생. 라이벌과의 말싸움으로 돌이킬 수 없는 천 달러짜리 내기를 하고, 마시 교수를 따라 서부로 가게 된다. 하지만 그를 라이벌인 코프의 스파이라고 의심한 마시로부터 버림받고, 이후 나타난 코프의 탐사대에 함류한다.

오스니얼 찰스 마시 : 예일대 최초의 고생물학과 교수. 우람한 체격에 괴팍한 성격의 소유자로 코프와 관련된 모든 것을 의심한다.

에드워드 드링커 코프 : 필라델피아 대학 고생물학과 교수로 마시와는 라이벌이다. 자신의 스파이라고 의심받고 마시의 탐사대에서 쫓겨난 윌리엄을 자신의 탐사대에 합류시킨다.

찰스 H. 스턴버그 : 코프 탐사대의 일원인 화석 사냥꾼. 어린 시절 겪은 사고로 절름발이이며 실무에 능하고 냉소적 농담을 즐긴다.

J. C. 아이작 : 코프 탐사대의 일원. 인디언으로부터 공격받아 친구들이 죽은 다음부터 인디언을 무서워하며, 언제 어디서 인디언이 나타날지 몰라 항상 경계한다.

리앤더 데이비스 : 코프 탐사대의 일원. ‘두꺼비’란 별명처럼 살이 찌고 눈이 튀어나온 안경잡이로 주인공 윌리엄과는 동갑이다.

리틀 윈드 : 코프 탐사대의 일원. 쇼쇼니족 인디언 정찰꾼이자 길잡이. 탐사대에 많은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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