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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이지만 나로 살기로 했습니다
- 저자
- 김화영 저
- 출판사
- 21세기북스
- 출판일
- 2020-12-23
- 등록일
- 2021-04-16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3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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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육아의 기준은 아이에게, 내 삶의 기준은 나에게!좋은 엄마보다 나다운 엄마가 되고 싶은 아들 셋 엄마의 육아 사막 탈출기2020년 11월 종영한 tvN 드라마 ‘산후조리원’에서 첫 아이를 낳고 산후조리원에 들어가게 된 오현진(엄지원)이 태어난 아이에게 쉽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못하는 본인을 탓하며 이런 생각을 한다. 모성이란 아이를 낳으면 자연스레 생겨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고. 아직 엄마가 되기 전의 삶, 아이가 없던 시절이 훨씬 익숙하다고. 수십 년 지속되던 오현진의 삶에 아이라는 존재가 갑자기 나타난 것인데도 세상은 본인보다 아이를 더 사랑하기를, 아이를 위해 전부 희생할 수 있기를 강요한다. 정작 아이를 낳은 자가 느끼고 있을 멀미와 혼란은 알아채지 못하고 ‘엄마’라는 이름에 붙은 의무를 설명하기 바쁜 것이다. 저자는 세 아이 육아와 집안일을 감당하면서 매일 마음이 건조해진다고 이야기한다. 신간 『엄마이지만 나로 살기로 했습니다』는 아들 셋 육아를 도맡으며 ‘인생 4막’이자 ‘육아 사막(Desert, 沙漠)’을 보내고 있는 김화영 저자가 남들이 말하는 ‘좋은 엄마’가 아닌 ‘나다운 엄마’가 되기 위한 방법들을 고민하고 실천한 내용을 기록한 책이다. 김화영 저자는 세상이 강요하는 모성이 아닌 나다운 육아를 해나가는 데 시간을 쓰기로 결심하고, 아이들을 바라보며 느끼는 건조한 마음마저 본인의 몫임을 인정한다. 이 책에는 아이에게 하나라도 더 해 주기 위해 나를 희생하며 애쓰지 않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지를 생각하는 과정이 성실히 담겨 있다.
저자소개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9년 동안 IT, 소비재, 패션, 국제 총회 등을 맡아 ‘워커홀릭’이라 불리며 일했다. 결혼 후 첫 아이를 출산하며 외벌이 남편과 본격적인 육아를 시작했고, 전업 주부 7년차인 지금은 삼형제를 키우고 있다. 유년기, 청년기, 신혼기를 지나 당도한 육아기는 ‘인생 4막’이자 가장 치열한 ‘육아 사막(Desert, 沙漠)’이기도 하다. 자매로 성장한 저자가 아들 셋을 돌보는 일은 매 순간이 도전이다. 다행히 유년기를 함께 보낸 동갑내기 첫사랑을 육아 파트너로 만나 부나방처럼 불사르는 매일을 살고 있다. 현재 '함께성장인문학연구원'의 연구원으로서 ‘사는 일’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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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한쪽 귀로만 듣는 지혜모유 스타일이 아닌 엄마사소한 불편을 함께 이겨내려 할 때오늘의 집안일은 여기까지!한쪽 귀로만 듣는 지혜성숙한 가족이 되어가는 길아이와 함께 자라고 있습니다세상에 좋은 엄마는 없다아이 고유의 영역을 지켜 주자는 약속손 내미는 아이, 안아 주는 엄마아이의 보폭으로 함께 걷는 길여행이라는 고단하고 소중한 도전아이의 세계에 타인이 들어왔을 때아이의 보폭으로 함께 걷는 길순수한 칭찬의 마력극한 육아 총량의 법칙다 같이 집안일을 하자‘함께’라는 마법가장 하기 싫은 일, 가장 못하는 일좋은 가풍을 가진 가족이 되고 싶어엄마라는 섬이 되지 않기 위해서사소하게 웃는 버릇잇츠 오케이! 그럴 수 있어욕심이 탐욕이 되려고 할 때몸은 튼튼, 마음은 단단하게각자의 일상을 소중히 채우기육아는 투게더가족 관계의 적정 거리기념일에 대처하는 방법‘복福 짓는 법’ 배우기우리는 역사가 될 거야Home, Sweet Home삶을 사랑하는 방식오늘을 즐길 충분한 자격소확행을 위해, 엄마는 오늘도늙어가는 나를 껴안아 주기부부 설렘 소생술내 삶을 사랑하는 나만의 방식진심으로 표현할 것독박 육아와 욕과 클래식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은나는 너라서, 너는 나라서자꾸 시도하는 버릇삶에 부단히 집중하는 일‘오늘’만 살아내기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