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회사는 내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는다!대한민국 직장에서 내 힘으로 살아남기 위한 직장 생활의 비(非)정석!14년차 현직 근로자이자 미래를 위해 파이프라인을 구축 중인 M과장이 알려주는 직장 생활 비법. 어려운 취업 문턱을 넘었지만 본격적인 고행은 그때부터 시작이다. 사람에 치이고 일에 치이며 열심히 일한다고 한들 회사가 나만큼 내 인생에 대해 고민할 리 없다. 그렇다고 당장 떠날 수도 버릴 수도 없는 ‘직장’이라는 애증의 세계. 이왕 해야 하는 직장 생활이라면 영리하게 하는 게 낫지 않을까? 어떻게 해야 인정받고 일하면서 손해 보지 않고 동시에 회사 밖 인생을 계획할 수 있을까? 이 책은 프랜차이즈 기업의 핵심 직무인 영업관리, 점포개발, 상품개발을 모두 거치고 현재 MD로 일하면서 회사 밖 인생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는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놓은 연차별 직장 생활 노하우이자 직장 현실 보고서다.
저자소개
평일엔 출근하고 주말엔 글을 쓴다. 동국대학교 국어 국문학과를 졸업한 그해 한 일간지 신춘문예 동극 장원에 선정됐고 훗날 모 지역의 신인문학상 대상도 받았지만 스스로 벌어서 먹고살아야 하는 흙수저 처지라 작가로 살지는 못했다.
대학 졸업 후 육군 여군 학사장교에 지원해 강원도 GOP사단에서 군 생활을 했다. 약 3년간 정훈공보장교로 지내며 전투병과 위주의 기사를 쓰고 영상을 만들었다. 군 복무를 마칠 무렵에 유통 대기업 세 곳의 합격 통지서를 손에 들고 사회로 나왔다. 영업관리, 점포개발, 상품개발 직무를 모두 거쳤다. 대한민국 유통업에서 이 세 가지 직무는 프랜차이즈 기업의 핵심이며 이 모두를 실무자로 경험한 사람은 손에 꼽는다. 회사에서 제 역할을 할 줄 아는 자가 ‘인생의 생존 키트’를 채워갈 수 있다고 믿는다. 일, 돈, 사람, 글, 이 네 가지를 원동력으로 삼으며 살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 잘나가고 싶은 이 땅의 모든 직장인에게 제 1 장. 출근하자마자 퇴근하고 싶은 나, 정상인가요? : 입사 0~2년차- 회사는 당신의 미래에 관심이 없다 - 당신의 입사를 축하하며- 좀 알아보고 지원할 걸 - 묻지 마 지원서를 남발하면 안 되는 이유- 제발 일만 시키면 안 되겠니? - 신입사원 연수와 무박종주- 거기 보내지도 않을 거면서 묻긴 왜 물어? - 희망 직무와 실제 직무의 괴리- 업무 바보, 너만 모르는 슬픈 진실 - 업무를 대하는 올바른 자세- 가방 끈보다 짬밥 - 아이디어를 기획으로 만드는 방법- 굳이 내가 해야 하나? -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해야 하는 이유 - 직무 경험과 연애 경험은 많을수록 좋다 - 업무의 블루오션에 대하여- 이 발령, 인정할 수 없습니다! - 인사 발령을 받아들이는 자세- 도와줘! 달빛 칼퇴 천사 - 야근으로 무엇을 얻을 것인가제 2 장. 방황한다, 타협한다, 방황한다, 출근한다 : 입사 3~5년차- 양반 집을 고르는 노비의 자세 - 회사의 급여, 복지에 대해- 억울하지 않은 팀플레이 - 무임승차 할 것인가, 함께할 것인가?- 잘나가는 인간의 비결, 프레젠테이션 - 기회는 두 번 오지 않는다- 유능한 직원이 되는 아주 사소한 방법 - 질문의 기술- ‘야 너도’ 할 수 있어 - 업무 미팅의 비결- 좋은 팀장, 나쁜 팀장, 이상한 팀장 - 팀장 운명론자의 해법- 매너가 유능한 직장인을 만든다 - 이상한 팀원과 일하기- 저기, 제 차례는 언제인가요? -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승진의 세계제 3 장. 라떼는 말이야, 듣고 있니? : 입사 6~10년차- 낀 세대 생쥐 군의 셀프 인생 체크리스트 - 올바른 월급 관리법- 매슬로 형님과 함께 보는 ‘회사 생활 5단계’ - 비법 특강. ‘이직해야 할 때’ 알려드립니다- 순수한 안녕 - 친구와 인맥관리 사이- 보고의 정석 - 최초 보고, 중간 보고, 결과 보고- 경력에도 유통기한이 있나요? - 커리어패스 만들기, 중급편- 그건 당신 탓이 아니다 - 대한민국에서 여성 직장인으로 살아남는 법- 세상의 절반은 바다, 당신이 모르는 반대편의 세계 - 커리어패스 만들기, 고급편- 저녁 8시, 상품의 운명은 스스로 결정한다 - 일도 회사도 적당히 사랑하기에필로그 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