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의 저자 혜민 스님의 3년 만의 신작
복잡하고 소란한 세상 속 나 자신을 잃어가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를,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으로 나와 타인과 세상에 대한 깊은 이해를 선사한 혜민 스님의 신작 에세이. 혜민 스님의 행복 지침서 3부작의 완성이라 할 수 있는 이 책은 분주하고 복잡하고 소란한 세상, 그 안에서 내가 누구인지, 진짜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 나 자신을 잃어가는 현대인들을 위한 메시지를 담았다. 마음이 고요해질 때 비로소 드러나는 내 안의 소망, 진정 꿈꾸는 삶의 방향과 가치를 찾는 계기, 혹은 오랫동안 눌러놓았던 감정과 기억으로부터 치유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고요함은 나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이라는 저자의 말처럼 나 자신을 찾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나에게로 가는 길’의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소개
편안하고 따뜻한 소통법으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칭 친근한 ‘동네 스님’. 훈계가 아닌 공감을 통해 삶의 문제에 다가가고, 추상적 의미를 구체적이고 쉽게 전달하는 화법으로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에서 250만 명이 넘는 팔로워들과 소통하고 있다.
대전 출생으로 서울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하버드대에서 비교종교학 석사, 프린스턴대에서 종교학 박사 학위를 받고, 이후 미국 메사추세츠 주의 햄프셔대에서 종교학 교수로 7년간 재직했다. 하버드 시절 출가를 결심해 2000년 봄 해인사에서 사미계를, 2008년 직지사에서 비구계를 받으며 조계종 승려가 됐다. 현재는 서울 인사동에 '마음치유학교'를 설립하여 뜻을 같이하는 이들과 함께 심리적으로 힘들어하는 이웃을 위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시대 영향력 있는 종교인 중 한 명으로 꼽히며, 그의 메시지를 담은 책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은 2년에 걸쳐 그해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6년 2월에 펴낸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역시 오랜 기간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목차
들어가며_나에게로 돌아가는 길
1장.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 나는 못해요 내 속에 있는 두 개의 나 내 안의 고통에 먼저 귀 기울이세요
2장. 가족이라 부르는 선물 할머니의 별 따뜻한 등불 같은 기억 나의 질투, 나의 아픔
3장. 삶을 감상하는 법 나만의 소확행(小確幸) 미황사에서 아침을 구하는 마음이 쉴 때
4장. 우정의 여러 가지 면 삶에 힘이 되는 존재 나보다 그를 더 생각한 하루 봄날은 간다
5장. 외로움에 관한 생각 우리가 외로운 이유 새로운 고독의 시대 외로움에서 벗어나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