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일을 핑곗거리로 삼지 마라.
오히려 나는 회사를 다녔기 때문에 합격할 수 있었다.”
덮어놓고 성실하게 공부해도 합격은 보장되지 않는다!
회사를 다니며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공부법은 따로 있다!
★★★★★수직적 조직 문화가 강한 일본에서 회사를 다니며
1년 만에 미국공인회계사에
관련 정보도, 학원도 전무한 미국에서 회사를 다니며
2년 만에 일본사법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던 공부 전략★★★★★
비정규직 문제, 고용불안 등의 사회구조적인 현상을 넘어서서 100세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더 이상 하나의 직업으로 평생을 영위하는 시절은 끝났다. 우리보다 앞서 경제 붕괴를 겪었던 일본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저자는 이런 불안을 절감하며 회사를 다니면서 공부하기로 마음먹었다. 회사를 그만두지 않은 이유는 아주 현실적이게도, 모아놓은 돈이 전혀 없었고, 부모에게 기댈 형편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어떻게든 일을 해서 수입을 확보하며 공부하는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저자는 모든 것이 열악한 현실 덕분에 짧은 시간에 집중해서 공부하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는 독학으로, 단번에 목표한 시험에 합격했다.
『나는 회사 다니면서 공부하기로 했다』에서는 회사를 다니면서 공부를 병행해 합격률이 한 자릿수인 자격증들을 혼자, 단기간에 쟁취한 공부법의 정수를 담고 있다. 현재 미국공인회계사AICPA, 국제공인내부감사사CIA, 국제공인금융감사사CFSA 등의 자격증을 보유한 변호사인 저자는 공부를 통해 제2, 제3의 직업을 능동적으로 선택하며 ‘보다 더 잘사는’ 삶이란 목표를 달성해갔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직접 경험해보고 선별해낸 효율적인 공부법, 늘 과도한 업무, 야근, 회식 등 변수가 많은 회사 생활 가운데 공부할 시간을 일정하게 마련하는 기준, 회사 일에 치이고 체력이 달려 공부를 그만두고 싶을 때 스스로 마음을 다잡았던 방법, 어떤 공부를 해야 나에게 맞는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향 설정 등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고민과 그 해결책을 모두 공개한다.
저자소개
1969년 가나가와 현 출생으로 미국공인회계사AICPA, 국제공인내부감사사CIA, 국제공인금융감사사CFSA 등의 자격증을 보유한 변호사. 와세다대 정치경제학부를 졸업한 뒤 외국계은행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마침 일본의 버블경제 붕괴기였던 탓에 입사 초부터 선배들이 차례로 해고되는 현실과 맞닥뜨렸다. 변변한 지식도, 기술도, 회사가 자신을 필요하다고 생각할 만한 능력도 없었으므로 저자 역시 구조조정 대상이 될 수 있었다. 그렇기에 먹고살 수 있는 무언가를 준비해둬야 했다. 그것이 바로 자격증이라고 생각했다. 그때부터 회사를 다니면서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공부했고 1년 만에 미국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했다. 그 자격증으로 미국의 대형 회계사무소에 이직했고, 다시 일본으로 돌아갈 때를 염두에 두고 이번엔 사법시험을 준비했다. 미국에서 일본사법시험 공부를 해야 했기에 충분한 정보도, 제대로 된 학원도 없이 독학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2년 만에, 단번에 합격했다.
사람이 하나의 목표에 집중할 수 있는 기간은 1~2년이 고작이라고 판단했던 저자는 무슨 일이 있어도 그 사이에 합격하려고 노력했다. 일하는 사람들은 생업이 있기 때문에 공부할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그렇기에 저자는 회사를 다니면서 공부해도 합격할 수 있을 만큼 효율적이고 완벽한 공부법을 구축해냈다. 여러 번의 합격을 거두며 스스로 입증한 공부법의 정수를 이 책에서 소개한다. 저자는 현재 변호사로 일하면서 틈틈이 자격증 공부에 대한 상담을 이어가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_ 불안을 이기는 힘, 공부
1장 ‘언제까지 이 회사를 다닐 수 있을까’
반드시 결과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공부법
목표는 합격선 바로 위. 100점은 필요하지 않다 장소나 도구를 가리지 않는다
학원은 과감히 이용한다 딱 내일 할 일만 정한다
입문서 세 권으로 기초를 다진다
기본서는 읽지 않고 사전으로 활용한다
과거 기출문제를 철저히 반복해서 푼다
기출문제는 눈으로 보는 것부터 시작한다
문제집은 한 권을 반복해서 푼다
퀴즈식 문제집으로 기초를 다진다
논술형 문제는 기초를 다진 후 꼼꼼하게
논리적인 사고방식을 습득한다
소파에 누워서 공부하려면
쓰지 않고 소리 내서 읽는다
노트는 사용하지 않는다
합격에 필요한 정보는 책에서 얻는다
모의시험은 본시험의 예행연습이다
시험일이 다가오면 공부 범위를 압축한다
공부하는 생활을 몸이 기억하게 만든다
약한 과목은 버리거나 세분한다
대중매체를 효과적으로 활용한다
필요한 정보는 저절로 다가온다
보고 싶은 부분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정리법
2장 ‘회사 눈치 보면서 공부할 겨를이 있을까’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직장인 시간 사용법
시간 부족은 오히려 큰 이점이 된다
회사를 다니기 때문에 합격할 수 있다
2년 안에 결과를 낸다고 정한다
시간을 구분한다
짧은 시간도 낭비하지 않는다
일에 우선순위가 필요한 이유
우선순위는 마감일과 중요도로 매긴다
해야 할 일을 미루지 않는다
시험 당일을 염두에 두고 학습 계획을 세운다
동시에 많은 것을 하려고 욕심부리지 않는다
시험까지 1년 반 남은 경우의 학습 계획
수면 시간은 줄이지 않는다
공부 시간은 아침에 확보한다
잠을 깨기 위한 의식을 만든다
상상력이 없으면 여러모로 손해다
주위 사람들에게 목표를 미리 선언한다
전력으로 일해서 공부 시간을 확보한다
혼자만의 시간을 만든다
굳이 야근은 하지 않는다
회식은 되도록 패스
출퇴근 시간에는 작은 목표를 달성한다
자투리 시간을 놓치지 않는다
3장 ‘잊지 말자. 내가 지금 공부하는 이유’
일과 공부를 병행하는 사람들을 위한 멘탈 관리법
공부하기가 싫어지면_ ‘나의 이익을 위해서, 보다 잘살기 위해서’라고 되뇌인다
집중력이 유지되지 않는다_ 공부 과목과 공부법을 바꾼다
공부하려는 의욕이 일지 않는다_ 다양한 재충전법을 만들어둔다
기분이 우울하고 불안을 느끼면_ 시점을 바꿔서 스스로를 바라보자
스트레스로 짜증이 난다_ 스트레스의 발산보다 원인을 차단한다
무심코 불평을 하게 된다_ 말에는 힘이 있다
술자리 권유를 쉽게 거절하지 못한다_ 가지 않는다고 정하면 가지 않는다
슬럼프를 느끼면_ 과감히 공부법을 바꿔본다
또 실수했다_ 실수노트를 만들어 다시 반복하지 않는다
포기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_ 손절매로 손해는 최소한으로 막는다
열의를 유지할 수 없다_ 작은 달성감을 쌓아가자
요일에 따라 기복이 있다_ 스케줄은 앞당겨서
일과 공부 사이에서 고민될 때①_ 일은 게을리 할 수 없다
일과 공부 사이에서 고민될 때②_ 비즈니스 감각을 공부와 시험에 활용한다
일과 공부 사이에서 고민될 때③_ 모든 일을 시험공부라고 생각하자
4장 ‘내일은 오늘과 다를 수 있다’
결국엔 비장의 무기가 되는 자격증 선택법
자격증으로 미래의 삶이 바뀐다
취향에 맞고 흥미 있는 자격증을 목표로
자신에게 어울리는 자격증일지 주위에 묻는다
지금까지의 사회 경험을 살린다
35세 이상이면 독립을 고려해 자격증을 선택한다
일단 시작한다. 방향 수정은 이후에 할 수 있다
에필로그_ 지금도 절대 늦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