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찰무녀전
“귀신 보는 척하는 조선 무녀 탐정 탄생!”
『한성부, 달 밝은 밤에』 김이삭 작가의 역사추리소설 신작
신기 없는 무녀, 귀신 보는 유생, 앞 못 보는 판수
셋이 힘을 합쳐 괴력난신을 추적한다!
무산은 돌멩과 탐관오리들에게 벽사를 빙자한 사기를 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도성과 경기에서 발생한 괴력난신을 조사하라는 어명을 받은 무산은 귀신 보는 양반 서자 설랑을 꼬드겨 함께 괴력난신의 정체를 파헤치기 시작한다. 신기 없는 무녀 무산, 귀신 보는 양반 서자 설랑, 앞 못 보는 판수 돌멩 과연 세 사람은 두박신의 정체를 알아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