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책 이어령편
우리시대 가장 신뢰받는 언론, 경향신문이 2007년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한권의 책을 소개하는 칼럼을 1면에 게재해 왔습니다. 우리사회에 독서문화를 확산시킴으로써 지식사회를 앞당기고 민주시민의 역할을 지켜내기 위한 노력이었습니다.
2014년에는 새로운 연재물을 시작합니다. 2월부터 매일 1면에 명사들의 책 칼럼 ‘내 인생의 책’을 싣습니다. 올해부터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를 엮어 전자책으로 서비스합니다.
각계 명사들이 인생을 살아오면서 자신의 생각과 삶에 큰 울림을 준 다섯 권의 책을 골라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차례 소개한 것입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체육계 등에서 큰 활약을 하는 명사들이 어떤 책을 읽고 어떻게 자신의 삶에 반영했는지 살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들 명사들의 칼럼은 때론 지친 가슴을 어루만지는 속삭임으로, 때론 정신을 번쩍 들도록 하는 죽비소리로 다가갈 것입니다.
‘내 인생의 책’을 통해 삶의 양식을 얻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첫 번째 전자책은 이 시대의 대표적 지성이자 멘토인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