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하지만 하고 싶은 것은 많습니다
잠시 지쳤을 뿐 여전히 자신의 삶이 애틋한 사람들을 위하여- 20만 명의 마음을 울린, 무기력의 계절을 잘 지나 보내는 법유튜브 ‘글토크’ 채널과 첫 책 『더 잘하고 싶어서 더 잘 살고 싶어서』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과 진솔하고 공감 가는 메시지로 소통하고 있는 양경민 작가가 두 번째 책으로 돌아왔다. 이번엔 ‘무기력의 계절을 잘 보내고 다시 삶에 봄 같은 생기를 불러일으키는 방법’을 작가 특유의 따뜻하고 담백한 필치로 풀어냈다. 삶에서 무기력은 시시때때로 찾아온다. 그러나 무기력은 잘못이 아니다. 무기력은 어쩌면 내 삶이 그토록 애틋하다는 다른 말일 수 있다. ‘잘하고 싶고 잘 살고 싶은’ 마음이 아예 없다면 찾아오지도 않을 것이다. 다만 이 무기력이 바람처럼 지나가도록, 삶에 오래 자리 잡지 못하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무기력한 자신을 다그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부터 시작해, 삶의 소소한 생각과 행동들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무기력에서 빠져나오길 권한다. 자신을 돌아보고 다독이고 다짐하는 그 짧은 순간만으로도 어느새 무기력에서 한 발 빠져나와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