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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깟 ‘덕질’이 우리를 살게 할 거야
- 저자
- 이소담 저
- 출판사
- 앤의서재
- 출판일
- 2021-07-15
- 등록일
- 2021-11-08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1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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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덕질 덕에 천직을 갖게 된, 마스다 미리 『오늘의 인생』 『혼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번역가 이소담의 덕생 찬양기평범한 일상 속에서 소중하고 특별한 감정들을 발견하는 만화와 글로 국내에서도 팬층이 두터운 작가, 마스다 미리. 그녀의 책들을 포함, 숱한 일본 문학들을 우리말로 옮겨온 번역가 이소담이 이번에는 옮긴 책이 아니라 직접 써 내려간 자신의 책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일본어 번역가답게 책을 애정하는 그녀의 또 다른 정체성은 바로 ‘덕후’, ‘덕질하는 사람’이다. 그녀는 이 책에서 20년 이상 한 아이돌의 팬으로 살았고, 일본 성우를 좋아한 덕분에 천직인 일본어 번역가가 되었으며, 떳떳하게 덕질하기 위해 더 열심히 살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무언가를 좋아하는 마음이 세상은 구하지 못해도, 나는 구한다고 굳게 믿는다”고 말하며 좋아하는 걸 좋아하며 사는 것만으로도 인생이 얼마나 특별해지는지 풀어놓는다. 작가의 책을 읽노라면 어린 시절,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 차 가슴이 몽글몽글했던 지난날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그리고 다짐하게 된다. “그래, 인생이 별건가, 좋아하는 건 실컷 좋아하며 살면 되지!”
저자소개
덕질로 시작한 일본어로 밥벌이를 하게 된 지 10년 조금 넘은 일본 문학 번역가. 흠모하던 작가의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한다는 게 지금도 가끔 믿기지 않는다. 열정 넘치는 덕후는 못 되지만 한 아이돌의 팬으로 산 지 20년이 넘었고, 최근 외국 배우의 매력에 눈을 떠 일과 덕질을 병행하느라 하루 24시간이 부족하다. 번역과 글쓰기, 좋아하는 대상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행복하다. 좋아하는 마음이 세상은 구하지 못해도 나는 구한다고 믿고, 평생 꾸준히 번역하고 글을 쓰고 덕질하고 싶다.
동국대학교에서 철학 공부를 하다가 일본어의 매력에 빠졌다. 읽는 사람에게 행복을 주는 책을 우리말로 아름답게 옮기는 것이 꿈이고 목표다. 옮긴 책으로 『십 년 가게』 시리즈, 『양과 강철의 숲』, 『하루 100엔 보관가게』, 『당신의 마음을 정리해 드립니다』, 『오늘의 인생』, 『같이 걸어도 나 혼자』, 『다시 태어나도 엄마 딸』, 『이사부로 양복점』, 『쌍둥이』,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 : 하나, 둘』, 『십 년 가게 ①』, 『십 년 가게 ②』, 『십 년 가게 ③』, 『십 년 가게 ④』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_ 덕질이 구원한 인생좋아서 하는 짓, 그게 바로 덕질입니다이 사람이 내 아이돌, 내 오빠 하다 보니 열심히 살고 싶어졌다 피케팅 전쟁이 만들어준 오작교고마워요, 에드거 앨런 포!덕질하다 덕친, 덕친에서 절친 내가 열심히 돈을 버는 이유기억하는 모든 순간에 있었던 것, 그게 바로 덕질입니다태초에 만화가 있었다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지난데없는 덕질로 번역가가 되다신주쿠의 작은 공연장에서나 그대에게 내 고3을 바치리감정 기복의 명약, 덕질일상을 구원할 그 무엇? 그게 바로 덕질입니다반지의 제왕, 완덕의 행복여덟 번의 생일, 여덟 개의 케이크인생 음식, 인생 영화, 인생 배우…… 인생 땡땡땡이왕이면 선한 영향력취향이 발전하는 즐거움덕질을 위해서 공부하고 운동할 테다하다 보니 사는 게 좋아졌다고요? 그게 바로 덕질입니다최애는 최애니까 최애다덕밍아웃, 네 덕질을 널리 알려라!내가 타고 싶은 계는Take My Money! 단, 감정 있는 ATM입니다남의 새끼를 내 새끼 아끼듯그럼에도, 덕질하며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