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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은 처음이라
- 저자
- 조현영 저
- 출판사
- 카시오페아
- 출판일
- 2021-06-09
- 등록일
- 2021-11-08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5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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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클래식 음악이 이렇게 재미있는 거였어?”클래식이 처음인 당신을 위한 쉽고 편안한 클래식 세계로의 초대!『클래식은 처음이라』는 제목 그대로 클래식의 세계에 첫발을 내딛었거나 혹은 내딛고 싶은 초심자들을 위한 교양 클래식 입문서다. 클래식을 감상하면 이로운 점이 많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막연하게 알고 있지만, 막상 감상에 도전하려고 하면 무엇을 어떻게 들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한다. 현직 피아니스트로서 클래식과 인문학을 접목한 강의와 팟캐스트 등을 통해 대중들에게 클래식의 정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온 저자는 이 책에서 바흐, 모차르트, 베토벤, 쇼팽, 슈만부터 리스트, 차이콥스키, 말러, 드뷔시, 피아졸라까지 클래식의 역사를 논할 때 빠뜨릴 수 없는 10명의 음악가들의 선별하여, 그들의 삶과 그들이 만들어낸 위대한 음악에 대해 천일야화를 들려주듯 흥미진진하게 스토리텔링을 이어나간다. 이처럼 ‘음악 이론과 지식’이 아닌 ‘사람 사는 이야기’로 서양음악사의 큰 맥락을 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은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이다. 또한 저자가 연주자의 관점에서 엄선한 150여 곡의 클래식 명곡 추천 플레이리스트와 책 속에서 다룬 10명의 클래식 음악가들의 삶을 7~9분 내외의 알짜배기 강의로 정리한 내용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독자들이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넣어 실용적으로 구성했다. 진입 장벽이 높다고 생각해서 늘 클래식 세계로의 여행을 망설였다면 『클래식은 처음이라』를 통해 ‘두려움 없이 가볍게’ 클래식의 첫발을 떼어보자.
저자소개
피아니스트. 예술 강의 기획 전문회사인 아트앤소울 (Art&Soul) 대표.
‘사람이 음악을 만들고, 음악이 사람을 만든다’는 신념으로 더욱 많은 이들이 클래식 음악의 매력에 눈을 떠서 보다 풍요롭고 아름다운 일상을 살아가기를 바란다. 그와 같은 연장선에서 전국교육연수원과 국공립도서관, 학교 등에서 클래식과 인문학을 접목한 쉽고 재미난 교양 강의와 연주를 수년째 이어오는 중이다.
『클래식은 처음이라』는 여러 해 동안 클래식 대중 강연을 진행하면서 청중들로부터 받았던 공통적인 질문들에 대한 ‘조현영 식의 친절한 클래식 가이드북’이다. 처음 클래식을 접할 때 어떤 음악가의 어떤 작품부터 들으면 좋은지,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는 탁월한 방법은 무엇인지 등 초심자들이 두려움 없이 클래식을 향한 첫발을 뗄 수 있도록 돕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독일 쾰른 국립음대에서 피아노 전공 실기 전문연주자과정, 라이프치히 국립음대에서 최고전문연주자과정 학위를 취득했다. 음악 교육에도 관심이 많아 쾰른 국립음대에서 피아노 교육학 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국내 여러 대학에서 피아노 전공 실기 및 예술철학, 음악교육학을 강의했다. 서울시립교향악단 월간지 『SPO』, 매거진 『톱클래스』 TOFF, 〈광주일보〉 등 다수의 매체에 클래식에 관한 칼럼을 기고 중이다.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팟빵에서 ‘조현영의 올 어바웃 클래식’을 진행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오늘의 기분과 매일의 클래식』, 『피아니스트 엄마의 음악 도시 기행』, 『조현영의 피아노 토크』 등이 있다.
인스타그램 @pianist_cho_hyunyoung
목차
프롤로그_사람이 음악을 만들고, 음악이 사람을 만든다서장_‘클래식 원더랜드’에 들어가기에 앞서이 책을 보다 유용하게 활용하는 법01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1685~1750, 독일): 성실, 일상을 소중하게02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1756~1791, 오스트리아): 가족, 모든 것의 시작03 루트비히 판 베토벤(1770~1827, 독일): 부재, 음악으로 승화하여 일궈낸 인간 승리04 프레데리크 프랑수아 쇼팽(1810~1849, 폴란드): 그리움과 빚진 마음, 음악만이 비상구05 로베르트 알렉산더 슈만(1810~1856, 독일): 환상과 은밀함, 은유로 빚어낸 음악 언어06 프란츠 리스트(1811~1886, 헝가리): 사랑, 머리가 아닌 심장으로07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1840~1893, 러시아): 불안, 영감의 원천08 구스타프 말러(1860~1911, 오스트리아): 뚝심, 언젠가 나의 시대가 올 것이다09 클로드 아실 드뷔시(1862~1918, 프랑스): 자유, 한없이 용감하고 거침없이 자유로웠던 파리지앵10 아스토르 피아졸라(1921~1992, 아르헨티나): 결핍, 삶의 절실함을 낳다에필로그_여러분께 하고 싶었던 진짜 이야기